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6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선물 받은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 '해피'와 '조이'가 11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다. 대통령 부부는 이동 전날 두 마리에게 목도리와 간식을 선물하며 따뜻하게 보살폈다. 알라바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으로, 크고 강한 체력을 지닌 견종이다.해피와 조이는 생후 40일에 한국에 들어와 대통령 관저에서 생활해 왔으며, 현재 7개월 된 대형견으로 성장했다. 대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이 이 대표의 1심 재판 생중계를 촉구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찬성 측은 이 대표가 무죄 주장하는 만큼 재판 과정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 측은 이를 망신 주기와 사법부 압박으로 간주하며 반대하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이 생중계를 거부하고 판사 겁박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재판을 국민이 지켜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만남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안보 점검 회의에서 지난 7일의 통화를 언급하며, 트럼프와의 친교와 대화를 위해 만남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가 골프를 좋아하는 만큼, 윤 대통령은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이는 외교 참모들의 조언에 따른 것으로, 트럼프가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골
문재인 전 대통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대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트럼프 행정부 2기 동안 한미동맹이 포괄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문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협력했던 경험을 소중히 여기며, 트럼프 대통령의 용기 있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한, 중단된 북미 대화가 재개되기를 기대하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번 회견에서 임기 반환점을 맞아 지난 성과와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에 대해 소상히 답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도 직접 밝힐 예정이다.당초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 후 이달 말에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야당과 여당 내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7일에 갖는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대화 녹음 공개와 한동훈 대표의 쇄신 요구, 지지율 하락 등의 여론 악화에 따른 조치로 예상보다 앞당겨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결심이 외부 압박이 아닌 내부 보고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