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에게 조용히 재판 결과를 기다리라고 촉구하며 민주당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둘러싼 탄핵 청문회 개최 및 검찰 개혁 법안 추진을 '방탄' 움직임으로 규정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대선을 이기기 위한 거짓 주장이 처벌받지 않으면 선거가 거짓말 경연장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국회
우리 군이 9월 10~13일 네덜란드 길제-리젠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대회 ‘CyberNet 2024’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이 대회는 NATO 회원국 및 파트너국이 참가하는 행사로, 우리 군은 2021년부터 연속으로 3년간 우승했다. 올해는 미국, 영국, 일본, EU팀 등 9개 팀이 참가하여 실시간 사이버 공격 및 방어작전을 수행했으며 우리 군의 사이버전사 8명이 참가했다.사이버작전사령부는 다음달 민·관·군이 참여하는 화이트햇 콘테
영화 '무도실무관'이 58개국에서 넷플릭스 인기 차트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해당 영화를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영화를 통해 전자발찌를 착용한 중범죄자들을 24시간 감시하는 보호감찰관과 무도실무관의 헌신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영화가 MZ세대의 공공의식과 사회적 헌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이라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쟁점 현안과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통령실과의 만찬 회동을 예정하고 있지만, 한 대표는 만찬 외에도 여야 의정 협의체 구성 등 의정 갈등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대통령과의 별도 독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요청을 한 상황이다.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서) 아직 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의 권력 남용과 증거 조작을 주장하며 "다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의 조작 행위를 비판하고, 국민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재판 과정에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발언들에 대한 후회는 표명하지 않은 채 법정에 들어갔다. 그는 민주당 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이 정치권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을 강박적으로 추구할 필요는 없다”며 ‘2국가 2체제론’을 제안했다. 특히 평화 구축을 강조하며 비현실적인 통일 논의를 중단하자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위해 헌법 3조 개정, 국가보안법 폐지, 통일부 정리 등을 제안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8년에 ‘2국가 2체제론’을 언급하며 단계적 연합 국가와 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