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0월 3일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남 영광·곡성, 부산 금정, 인천 강화 등에서 기초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선출한다.국민의힘은 전남 영광을 제외하고 곡성, 부산 금정, 인천 강화에 후보를 냈으며, 추경호 원내대표는 인천 강화에서 박용철 후보의 출정식과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지원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은 전남 영광·곡성 방어와 부산 금정 탈환을 목표로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핵심 인사들과 만찬을 개최했으나, 한동훈 대표는 초청되지 않았다. 이에 여당 대표의 독대 요청과 대통령 부인을 향한 사과 요구, 그리고 '20%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지 세력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 대표는 “부끄럽고 한심하다”고 언급하며, 7월 전당대회 당시 친윤석열계의 공격 사주 의혹을 비판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만찬이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된 의료계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한다. 이 기구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된 결과로, 의료계의 요구를 더 폭넓게 수용하고자 설립된다. 추계기구는 의사, 간호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분과별 위원회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 전문가 10~15명이 참여한다. 전문가 추천권의 과반수를 의료계 단체에 부여해 의료계 입장이 더 많이 반영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의 만찬 회동을 두고 친한동훈계와 친윤석열계가 상반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친한계 인사들은 한 대표가 만찬에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독대 기회와 발언 기회를 얻지 못해 불만을 토로하는 반면, 친윤계는 만찬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충분한 발언 기회가 있었다고 반박하고 있다.친한계의 장동혁 최고위원은 만찬에서 현안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한 대표가 독대를 요청했지만 이루어지지 않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24일 담화를 통해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버본트함의 부산 입항에 강력히 반발하며 "핵능력을 한계 없이 강화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그는 담화에서 미국이 핵전략자산을 빈번히 전개하며 힘을 과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미국의 패권적 야망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미국의 '압도적 능력' 시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핵추진 잠수함의 입항은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없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을 둘러싼 정치적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24일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정치권 일각에서 체코 원전 사업 참여를 두고 덤핑이다, 적자 수주다 하는 근거 없는 낭설이 퍼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 국익 앞에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이 한국 기업에 손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며 "어느 기업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