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이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며, 촛불 집회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김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이 최근 올린 책 추천 글을 언급하며 "신선놀음과 책 장사를 그만하고 국민의 방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가 있음에도 반성이나 투쟁 없이 한가롭게 지내는 것은 당원과 국민을 분노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재·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한 발언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해당 발언이 대통령 취임 전 ‘당선인’ 신분에서 이루어졌기에 법적 적용이 어렵다고 반박했다. 법조계에서도 대통령 당선인을 공무원으로 간주해 선거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의견이 갈리고 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당선인의 선거 관여는 위법이 아니나 자제
검찰은 김정숙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입었던 샤넬 재킷을 프랑스 샤넬 본사에서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하여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감정을 의뢰했다.김 여사는 당시 한글 모티프의 샤넬 재킷을 대여해 착용했으며, 2022년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에서 공개된 재킷이 김 여사가 착용한 것과 다르다는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는 재킷을 반납했다고 밝혔으나, 샤넬은 국립한글박물관 요청에 따라 별도 재킷을 제작해 기증한 것이라 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28일 러시아로 출발하며 북러 관계 강화를 위한 외교적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대응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북러 고위급 대화는 파병 후속 논의를 위한 것으로 해석되며, 북한군 파병을 두고 양국 간 ‘전략적 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러시아 측은 북한군 파병이 국제법에 따른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하며 서방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과 동일 선상에 있다고
6월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 개관한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은 김건희 여사와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박사의 만남을 계기로 급조된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해 7월 6일 국방부에 사용 승인을 요청했으며, 이는 구달 박사와의 만남 하루 전이었다. 대통령실은 사용 승인이 나기 전에 '교육관 예정지'를 발표했으며, 실제 승인일은 그 일주일 후였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6월
북한이 24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대남 전단을 담은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이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새벽에 약 20개의 풍선을 식별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발견됐으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실 근처에서도 비난 전단이 발견되었으나, 대통령경호처는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수거했다.북한은 일부 풍선에 GPS를 부착해 풍선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 주요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