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특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기자회견에 대해 사과는 잘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안 의원은 올해 초 특별감찰관과 제2부속실을 만들었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그 시기를 놓친 것이 여러 공천 개입 논란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담화에서 김 여사 관련 문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정부와 대통령실을 싹 바꾸고 민주당과 협상해 정상화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12일 홍 시장은 국회의원 연구단체 포럼 마무리 발언에서 "내년 초에는 식물정부가 되겠다"라며 한달 전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현재 정부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108석이 뭉치지 못하고 엉뚱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서 야당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김건희 예산'으로 규정하고 대규모 삭감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총 7천9백억 원의 예산이 들어가며, 우울과 불안 증상이 있는 국민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야당은 이 사업이 김건희 여사의 관심 정책으로, 예산안 심사가 졸속으로 진행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김 여사는 지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에 마포대교를 순찰하며 개선 필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차기 미국 정부가 외교, 안보, 통상, 산업 분야에서 큰 정책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또한 이에 대비한 정부의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비해 경제 부처와 관련 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한 총리는 한미 간의 안보 공조 체계가 계속해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쓸 것과, AI, 바이오, 양자 분야에서의 한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무죄를 촉구하는 탄원 서명에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친이재명계 단체와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고 지지자들의 결집을 끌어내고 있으며, 원외 인사들 또한 사법부에 무죄 판결을 요청하며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한준호 최고위원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탄원 서명이 100만을 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를 기점으로 김건희 특검 촉구 1,000만 서명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6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선물 받은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 '해피'와 '조이'가 11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다. 대통령 부부는 이동 전날 두 마리에게 목도리와 간식을 선물하며 따뜻하게 보살폈다. 알라바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으로, 크고 강한 체력을 지닌 견종이다.해피와 조이는 생후 40일에 한국에 들어와 대통령 관저에서 생활해 왔으며, 현재 7개월 된 대형견으로 성장했다.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