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오는 21일~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선물한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현관문 앞에 걸려 있는 아이유 측에서 배포한 종량제 봉투 묶음을 발견했다. 이 봉투에는 "2024년 9월 21일~22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아이유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
최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웃을 대상으로 한 살인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가해자의 신상 공개 기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어떤 사건에서는 가해자의 정보가 공개되었고, 또 다른 사건에서는 공개되지 않아 일관성 없는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8월 20일 아파트 흡연 구역에서 이웃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28세 최성우의 신상은 9월 12일 공개된 반면, 7월에 일본도로 이웃을 살해한 백 씨의 신상은 공개되
정부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국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의 조사에 따르면 3000명의 응답자 중 40%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22%는 '부적절하다'고 응답, 38%는 중립적이라고 대답했다. 긍정적인 응답자들은 휴식, 내수 경제 활성화, 군의 사기 진작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적절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많은 휴일과 갑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승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모든 역사에 승차장 안전문에 역명 안내표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총 9,728개소에 설치된 이 안내표지는 승객이 열차 내에서 도착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기존의 안내방송과 행선 안내표시기가 일부 승객에게는 불편을 초래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승차장 안전문에 역명 안내표지를 부착하게 되었다. 이에 승객은 객실 창문을 통해 현재 정차 중인 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들이 보복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상담 중 69%가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된 것으로, 신고 후 불이익을 경험한 사례도 확인되었다. 직장갑질119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경험자 중 57.7%가 상황을 참거나 모른 척했고, 19.3%는 회사를 떠났다고 응답했다. 반면, 회사나 노동조합에 신고한 비율은 12.1%,
즐거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울로 귀경하는 차량들이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한적해 보이는 도로에 들어섰다가 논길에서 극심한 정체를 경험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됐다.17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 인근 논길에서 차량이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후기가 다수 올라왔다. 사용자 A씨는 내비게이션이 추천한 논길로 들어섰다가 차량이 대거 몰려 30분 동안 5㎞를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B씨는 비슷한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