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 논의가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학생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총학생회를 포함한 학생들은 근조 화환을 보내고 대자보를 붙이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약 1,600명이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참여했다. 학교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정원 외 남학생은 6명으로, 이들은 한국어 문화전공의 외국인 재학생이다.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 논의가 대학 발전 계획 회의에서 나온 의견일 뿐,
이제 앞으로 "영수증 버려주세요"는 안해도 되는 시대가 찾아왔다. 12월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카드 단말기에 기본 설정으로 영수증이 자동으로 출력되지 않으며, 소비자가 요청할 때만 출력되는 방식이 적용된다. 내년 6월부터는 기존 단말기 중 업데이트가 필요한 기기에도 동일한 설정이 반영될 예정이다. 현재도 영수증 미출력 선택이 가능하지만, 기본 설정상 소비자가 별도 요청하지 않으면 영수증이 자동 출력되는 경우가 많아
지난 5년간 경찰 조직 내 성평등을 위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경찰청은 성별 구분 모집을 성별 통합 모집으로 개선하고, 캐릭터 '포순이'의 복장을 바꾸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2018년에는 성평등정책담당관실이 신설되었고, 이성은 박사가 부서장으로 임명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시민, 전문가 간의 협업을 통한 젠더 거버넌스가 중요하게 작용했다.이성은 전 담당관은 최근 출간된 책 '페미니스트, 경찰을 만나다'에서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네 쌍둥이를 출산한 직원 정재룡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과 그의 배우자 가미소 씨에게 1억 원의 출산 격려금을 전달했다. 부부는 LX하우시스가 추가로 5,000만 원을 지급해 총 1억 5,000만 원을 받게 되었다. 아울러 정 선임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그의 직무를 주간 근무로 조정했다. 정 선임 부부는 지난 9월 네 쌍둥이를 낳았으며,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 정 선임은 축하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9일 열리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를 위해 안전한 시민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인접 역과 혼잡 예상 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당일 모든 호선의 열차를 240회 증편하여 수송 능력을 높인다. 배차 간격은 행사 전후로 단축되며, 총 2,478명의 인력이 주요 역에 배치되어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 혼잡 시 광안역과 금련산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으며, 시민
서울시는 전동킥보드 사고와 무단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 구간에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고, 시범 운영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킥보드 불법 주정차에 대한 대책도 강화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불법 주정차 신고가 접수되면 유예시간 없이 견인할 방침이며, 필요시에는 관할 공무원이 직접 견인 업무를 수행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