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셜미디어 샤오홍수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복 10개 나라의 순위를 매긴 게시물이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다. 한국은 여학생 교복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1위는 일본, 2위는 중국이었다. 순위는 10위 싱가포르, 9위 인도, 8위 인도네시아, 7위 말레이시아, 6위 태국, 5위 필리핀, 4위 베트남으로 이어졌다.그러나 게시물에 포함된 교복 사진의 정확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교복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특수작전부대 훈련기지를 방문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직접 비난했다. 그는 "공화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무력 사용을 시도한다면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김정은은 "핵보유국과의 군사적 충돌에서 생존을 바라며 행운을 비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그런 상황이 오면 서울과 대한민국의 존재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의 발언은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와 함께 노
이시바 시게루가 일본의 새로운 총리로 선출됐다. 지난 1일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열린 총리 지명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는 각각 과반의 표를 얻어 총리직에 오르게 되었다. 이시바 총리는 12선 의원으로서 농림수산상, 지방창생담당상, 방위상 등 여러 정부 직책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그의 온건한 역사 인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과거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고, 일본의 전쟁 책임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고 주장하
메타플랫폼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부자 순위 2위에 올라섰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최근 몇 달간 메타의 주가 상승 덕분에 2,062억 달러(약 273조 1,120억 원)에 이르렀다. 이는 베이조스보다 11억 달러 더 많은 수치이며, 1위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보다는 약 500억 달러 뒤처진 수준이다. 저커버그의 자산 증가는
한국에서 천연기념물이며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 1등급으로 분류된 송골매가 미국 요세미티국립공원에서 개체수가 증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요세미티에서 발견된 송골매는 총 17쌍에 새끼 25마리로, 이들은 절벽에서 새끼를 보호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암벽등반이 송골매 생존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지만, 오히려 최근 개체수가 증가했다는 보고가 제기되었다.20세기 중반까지 미국에는 약 3,800마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하늘은 잿빛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매캐한 연기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숨쉬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자카르타 북부의 무아라 바루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곳을 오가는 오토바이와 차량들은 모두 낡아, 배출되는 매연이 공기를 더욱 탁하게 만들었다.무아라 바루 지역의 북쪽 해안에는 13㎞ 길이, 2m 높이의 방벽이 세워져 있다. 이는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으로 바닷물이 넘쳐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