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선발대와 우크라이나군 간의 전투가 있었다는 주장과 관련해 생존 북한 병사의 증언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북한 병사는 러시아군이 방어 임무만을 맡게 할 것이라 속였으며, 정찰과 장비 지원 없이 무작정 전투에 투입했다고 비난했다. 이 병사는 전우들이 모두 전사했다고 밝히며, 러시아가 병력을 '사료'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미국 정부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북한군 8000명이 배치되어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북한군이 러시아에서 포병과 보병 훈련을 받았으며, 푸틴이 병력 손실로 북한군에 의지한다고 분석했다. 오스틴 미 국방성 장관도 북한군이 전장에 투입될 경우 합법적 군사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 정보당국과 CNN 등도 북한군 파병을 주목하고 있으며, 국정원은 연말까지 최대 1만여 명의 북한
일본 중의원 선거에 출마한 다부치 마사후미 무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에서 여성 스태프들의 짧은 하의 차림으로 호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도쿄도 제26구에서 활동하는 이들 여성은 형광색 점퍼에 짧은 미니스커트와 망사 스타킹을 착용한 모습으로 지지를 호소해 비판을 받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부적절한 복장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일부는 다부치 후보가 의도적으로 여성들에게 노출이 심한 복장을 요구했을
로버트 우드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는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북한이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에 개입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무모한 행동을 재고할 것을 권고하며, 북한군이 러시아의 전투에 동원될 경우 많은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보를 주제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한국과 미국의 대표들은 북한과
스페인 동부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해 홍수가 일어나 51명이 사망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발렌시아 지역에서 구조대가 시신 수습과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종 사망자 수 집계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스페인 남부와 동부에 지난 29일 8시간 동안 491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는 연간 강우량에 해당하는 양이이라고 밝혔다. 안달루시아 지역에서도 치명적인 홍수가 발생했
티베트 고원의 굴리야빙하에서 채취한 얼음 샘플을 조사한 결과, 알려지지 않았던 바이러스 1,705종이 발견되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해발 6,700m에서 310m 깊이의 얼음을 채취한 것으로, 연구 역사상 가장 높은 고도와 깊이 기록을 세웠다. 발견된 바이러스는 약 4만 1,000년 동안 9가지 시기에 걸쳐 존재했으며, 3번의 기후변화가 바이러스 변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