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수학자 스티븐 우드콕과 제이 팔레타의 연구에 따르면, '무한 원숭이 정리'는 수학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이론은 원숭이가 무한히 타이핑하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쓸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20만 마리의 침팬지가 초당 한 글자씩 타이핑해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완성하는 것보다 우주의 수명이 다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 침팬지가 '바나나'라는
일본 남성 콘도 아키히코는 여성에게 7번 실연당한 후 6년 전 보컬로이드 인형 '하츠네 미쿠'와 결혼하여 화제가 된 남성이다. 그는 최근 결혼 6주년을 맞아 케이크를 SNS에 공유하며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콘도는 학창 시절부터 한 고백을 모두 거절당한 후 애니메이션에 몰입하게 되었고, '적응장애' 진단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미쿠를 만나 상처를 치유하고, 2018년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이후 강연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동성애자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일(현지 시간) 모레츠는 SNS에 2024 미국 대선 사전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며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는 개인과 의사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LGBTQ+ 커뮤니티의 법적 보호 필요성을 언급했다.모레츠는 '500일의 썸머', '킥 애스' 등 여러 영화로 알려진 배우로, 한국
미국 대선이 이틀 남은 가운데,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7개 경합주 중 4곳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10월 24일~11월 2일까지 7개 경합주에서 유권자 7879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리스는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조지아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에서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
스페인에서 기록적인 홍수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펠리페 6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가 격분한 주민들에게 진흙과 오물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로이터, AFP 등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최소 217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으며, 약 3천 가구가 단전 상태에 놓였다. 이에 펠리페 6세와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발렌시아 주지사 등 일행이 피해 현장을 방문했는데, 주민들이 정부의 재난 대응이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선발대와 우크라이나군 간의 전투가 있었다는 주장과 관련해 생존 북한 병사의 증언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북한 병사는 러시아군이 방어 임무만을 맡게 할 것이라 속였으며, 정찰과 장비 지원 없이 무작정 전투에 투입했다고 비난했다. 이 병사는 전우들이 모두 전사했다고 밝히며, 러시아가 병력을 '사료'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