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통령 이츠하크 헤르조그는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감사하며 그를 '시온주의자'라고 칭했다. 헤르조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 "꼭 유대인만 시온주의자가 되라는 법은 없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바이든의 지지를 높이 평가했다.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강하게 지지한 점을 강조하며, 역사적으로 가장 어두운 시기에 그가 보여준 지지를
저명한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한국을 방문하여 동물권과 윤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수능을 앞둔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동물복지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공유했다.싱어 교수는 1975년 출간된 그의 저서 ‘동물해방’이 동물권 운동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동물에게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개 식용 금지 법안 제정
일본의 극우 성향 정치인 햐쿠타 나오키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이 30세가 넘으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유튜브 방송에서 "25세 이상 독신 여성에게 결혼할 수 없는 법을 만들거나 자궁을 적출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법적 및 신체적 제약을 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비판받았다. 이후 그는 "이 발언은 SF적 상상에 불과하다"며 해명
농심은 뉴욕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 행사를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 이 행사는 'It's time for K-Culture' 캠페인의 일환으로, K-푸드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뉴욕에서 서울 한강공원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행사에서는 MZ세대 트렌드인 한강의 편의점 문화를 체험하고,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한강 신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중 '아군 식별 전단'을 배포했다. 이 전단지에는 "아군을 구별하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인, 야쿠트인, 부랴트인, 투바인 등 4명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이는 북한 군인들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러시아 소수민족과의 구분을 위해 배포된 것으로 보인다. 전단지는 북한군이 집결한 러시아의 쿠르스크 지역에서 뿌려졌으며,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격전지이다.미국 정부는 약 1만명의 북
노르웨이의 한 남성, 토마스 크라우트는 12년간 자신의 부풀어 오른 배를 뱃살로 착각하고 지냈으나, 실제로는 50㎝ 크기의 악성 종양이었다. 2012년 비만 증세로 병원을 찾은 그는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처방받았고, 체중이 감소했지만 뱃살은 그대로였다.결국 지난해 위 소매절제술을 받기로 했고, 수술 중 의료진은 그의 배가 딱딱한 것을 발견하고 CT 촬영을 진행했다. 그의 뱃속에는 27.2㎏의 악성 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