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 "복귀를 환영한다"며 정권 인수 작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약속했다.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악수를 나누며 환영 인사를 전했고, 트럼프는 정치의 험난함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질 바이든 여사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에게 손 편지를 보내며 인수 작업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렸다. 트럼프는 자신의 대선 캠프에서 일했던 주요 참모 4명을
트러플(송로버섯)이 '땅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며, 최근 홍콩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알바 화이트 트러플 경매에서 908g이 15만4000달러(약 2억1500만원)에 낙찰되었다. 경매에는 세계 각지의 입찰자들이 참여했으며, 총 300만 홍콩달러(약 5억4000만원)가 모금되었다.지난해에는 1.04kg의 화이트 트러플이 110만 홍콩달러에 낙찰된 바 있으며, 역대 최고가는 2007년 1.5kg의 흰 송로버섯이 33만 달러에
이스라엘 대통령 이츠하크 헤르조그는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감사하며 그를 '시온주의자'라고 칭했다. 헤르조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상원의원 시절 "꼭 유대인만 시온주의자가 되라는 법은 없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바이든의 지지를 높이 평가했다.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강하게 지지한 점을 강조하며, 역사적으로 가장 어두운 시기에 그가 보여준 지지를
최근 영국의 한 경매에서 77년 된 케이크 한 조각이 약 400만 원에 낙찰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 케이크는 바로 1947년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왕자의 결혼식에서 제공된 공식 웨딩 케이크다.이 케이크는 높이 2.7미터, 무게 240kg에 달하는 대형 케이크로, 결혼식 당시 2,000개의 조각으로 나뉘어 각종 왕실 직원과 자선 단체에 전달되었다. 특히, 이 케이크 조각은 여왕의 서명이 담긴 편지와 함께 제공되어 그 가치를
저명한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 프린스턴대 명예교수가 한국을 방문하여 동물권과 윤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수능을 앞둔 한국의 수험생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동물복지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공유했다.싱어 교수는 1975년 출간된 그의 저서 ‘동물해방’이 동물권 운동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동물에게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개 식용 금지 법안 제정
일본의 극우 성향 정치인 햐쿠타 나오키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이 30세가 넘으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유튜브 방송에서 "25세 이상 독신 여성에게 결혼할 수 없는 법을 만들거나 자궁을 적출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법적 및 신체적 제약을 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비판받았다. 이후 그는 "이 발언은 SF적 상상에 불과하다"며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