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대 여신으로 컴백' 신예은, 치명적인 비주얼에 현장 멘붕
배우 신예은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언론시사회에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주연배우 도경수, 원진아와 함께 서유민 감독이 자리를 빛냈다.이날 신예은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베이지 컬러의 트위드 소재 재킷과 미니스커트로 구성된 셋업 룩은 클래식한 우아함을 자아냈다. 특히 금빛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킷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은 그녀의 타고난 미모를 더욱 빛나게 했다.신예은의 이번 스타일링은 그의 변신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그는 매란국극단의 엘리트 단원 허영서 역을 맡아 한복과 국극 의상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180도 다른 모던한 스타일로 음악대학 재학생다운 세련된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신예은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그는 극중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음대생 인희 역을 맡았다. 주인공 유준(도경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당찬 캐릭터로, 신예은만의 발랄하고 솔직한 매력이 극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작품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로, 유준과 정아(원진아)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미 레전드로 자리잡은 동명의 원작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더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신예은은 드라마 '정년이'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끼로 이미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스크린 데뷔작을 통해 그녀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오는 28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별들에게 물어봐', 알고 보니 SF 로맨스가 아니라 '불륜 드라마'?
'믿보배' 공효진, 한류스타 이민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좀처럼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4일 첫 방송 이후 3%대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보이더니, 3, 4회에서는 2%대로 주저앉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추락했다. 50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투입하고, '로코퀸' 공효진의 6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타이틀까지 걸었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는 실패한 모양새다.'별들에게 물어봐'는 국내 드라마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SF 로맨스 드라마다. 무중력 우주정거장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지만, 시청자들은 낯선 SF 장르와 설득력 부족한 러브라인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다.전문가들은 국내 SF 장르의 한계를 지적하며, 단순히 배경만 우주로 옮긴 것이 아니라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별들에게 물어봐' 역시 우주라는 공간적 배경이 주는 매력 외에는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만한 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특히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공감 가는 로맨스 서사가 이번 작품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1, 2회에서 개연성 없이 등장하는 베드신과 시대착오적인 남성 캐릭터의 대사는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는 지적도 나온다.물론 아직 초반부인 만큼 '별들에게 물어봐'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는 미지수다. '로코퀸' 공효진과 '한류스타' 이민호의 만남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쥔 '별들에게 물어봐'가 남은 회차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고 '웰메이드 SF 로맨스'라는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율희는 입 닫고, 최민환은 끊임없는 해명..누구 말이 진짜?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율희가 이혼 후 각기 다른 행보를 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최민환은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는 반면, 율희는 지난 녹취록 공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율희는 최근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여전히 화제를 모은다.최민환은 2023년 율희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그는 율희가 공개한 녹취록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다. 율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그 이후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큰 후폭풍을 겪었다.최민환은 이에 대해 성매매처벌법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고발을 당했으나, 관련 증거가 부족해 불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찰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 후 입장을 밝히려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섣불리 입장을 밝히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최민환은 성매매 혐의에 대해 "그런 일을 하지 않았고, 증거가 불충분해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며 다시 한 번 부인했다. 그는 "녹취록에 나온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라며, 이를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증거가 없으면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최민환은 13일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이혼의 유책배우자가 아님을 주장했다. 그는 이혼의 주된 이유로 율희의 잦은 가출과 비정상적인 수면 습관을 꼽았다. 그는 "율희는 2022년에 업소 출입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민환은 율희가 하루 18시간에서 20시간을 자고, 때로는 하루 이틀, 길게는 일주일 이상 가출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율희 역시 이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율희가 가출을 반복했으며, 최소 20번 이상 가출했다"고 언급하며, 율희의 행동이 이혼을 초래한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반면 율희는 녹취록 공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혼과 관련한 논란 속에서도 그녀는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율희는 지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내가 해맑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그녀의 이혼 경험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율희는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다 보니 강해졌다"며, 그동안의 어려움을 씁쓸하게 털어놓았다. 율희는 또한 자신의 심경 변화를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녀는 "쌍둥이를 임신한 후로 5년 만에 단발을 잘랐다"며, "매번 임신할 때마다 단발로 자르게 된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는 씻는 것이 불편해서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율희는 이혼과 관련된 민감한 이야기를 피하면서도, 개인적인 변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했다.이혼 후, 율희와 최민환의 태도는 명확하게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민환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억울함을 공개적으로 풀어내며, 해명과 입장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율희는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등 팬들에게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대처 방식은 갈등을 겪고 있는 이혼 후에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관계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결국, 이혼과 관련된 논란은 계속해서 양측의 입장 차이를 드러내고 있으며, 팬들은 그들의 향후 행보를 주의 깊게 지켜보게 될 것이다.
- 민희진, 50억 손배소송 돌입..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K-pop 전쟁"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첫 공판이 2025년 1월 1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이번 소송은 민희진 전 대표가 아일릿과 뉴진스 간의 유사성을 주장하며 시작되었고, 양측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민희진 전 대표는 2023년 4월, 아일릿이 뉴진스의 스타일과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카피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아일릿이 뉴진스의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 출연 등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표절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민희진은 아일릿이 뉴진스와 매우 유사한 음악적 방향성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이는 기획 차원에서의 표절임을 강조했다. 그녀는 자신이 어도어에서 뉴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기 때문에, 아일릿의 활동이 자신의 기획을 차용한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빌리프랩 측은 강하게 반박했다. 빌리프랩은 민희진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으며, 아일릿의 기획과 활동은 뉴진스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는 "민희진 전 대표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고,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우리의 기획이 뉴진스를 따라한 것이 아니라, 아일릿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이미지를 추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태호 대표는 "이번 소송이 팬들과 국민들에게 피로감을 주었음을 사과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희진 전 대표는 빌리프랩의 반박에 대해 다시 한 번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녀는 "빌리프랩 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나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5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민희진은 "빌리프랩 측은 2023년 6월 10일과 10월 7일에 발표한 유튜브 영상 및 입장문에서 수많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들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희진은 "이번 첫 변론에서 그들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이번 소송은 단순한 법적 다툼을 넘어, K-pop 산업 내에서 기획력과 창작권을 둘러싼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민희진은 뉴진스를 론칭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사건은 그동안의 커리어와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빌리프랩은 아일릿을 통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입장이다.법정에서의 결론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K-pop 업계는 물론 팬들까지도 이번 소송의 진행 상황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측의 주장이 계속해서 법정에서 심리될 예정인 가운데, 향후 결과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는 더욱 뜨겁게 이어질 전망이다.
- '전설의 마지막'... 나훈아 58년 가수 인생 대단원의 막 내린다
대한민국 '가황(歌皇)' 나훈아(77·본명 최홍기)가 58년간의 찬란했던 가수 인생에 마침표를 찍는다.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진행되는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끝으로 그의 무대 인생이 막을 내린다.지난해 2월 전격적인 은퇴 선언 이후, 나훈아는 1년여 동안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작별 인사를 이어왔다. 대전, 강릉, 안동, 진주, 인천, 광주 등 전국 각지를 누비며 마지막 무대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 4월 28일 인천 공연에서는 "마이크가 참 많이 무서웠다. 우리 후배들이 그 무서운 것을 알면 그때부터 진짜 가수가 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소회를 전하며 은퇴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재확인했다.1966년 데뷔 이후 나훈아는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1970년대에는 남진과 함께 가요계를 양분하는 투톱으로 군림했으며, '사내', '홍시', '잡초', '무시로', '갈무리', '울긴 왜 울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특히 그의 곡들은 현재까지도 국내 노래방 반주기에 가장 많이 수록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나훈아의 음악적 영향력은 세대를 초월했다. 2020년 KBS2 추석 특집 프로그램 '2020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선보인 '테스형!'은 MZ세대까지 사로잡으며 새로운 '나훈아 신드롬'을 일으켰다. 작곡가이자 가수로서 그의 재능은 시대를 뛰어넘어 대중과 소통하는 힘을 보여줬다.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나훈아는 팬들에게 편지를 통해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 가득하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 이정재가 반한 고윤정, "패션과 연기의 끝판왕"
배우 고윤정은 패션과 연기 모두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샤넬의 앰버서더로서 패션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화이트와 블랙 체크 패턴의 트위드 투피스를 착용하며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트위드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연보라색 디테일이 더해져 샤넬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표현한 그녀는, 귀여운 자동차 모양의 크로스백으로 위트를 추가해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고윤정의 스타일은 단순히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그녀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한 관계자는 "고윤정은 패션을 단순히 입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해석을 입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평가하며, 그녀의 스타일링을 칭찬했다. 고윤정은 자신의 스타일로 패션계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샤넬 앰버서더로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하지만 고윤정의 매력은 패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녀는 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특히 영화 '헌트'에서는 이정재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정재는 고윤정에 대해 "그녀가 보여준 캐릭터에 대한 유연한 해석과 아이디어가 정말 놀라웠다"며 고윤정의 재능을 극찬했다. 이정재는 고윤정의 차분하고 깊이 있는 접근 방식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고윤정이 가진 연기력에 대한 신뢰를 표명했다. 고윤정은 '헌트'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의 필모그래피에는 '더 킹: 영원의 군주'와 '복수해라'와 같은 인기 드라마들이 포함되어 있다.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는 김고은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복수해라'에서는 복잡한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또한, 영화 '헌트'에서는 이정재와 함께 대서사적 영화에서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그녀의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고윤정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모두 깊이 있는 연기와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윤정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독창적인 패션 감각을 바탕으로 연기 외에도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샤넬 앰버서더로서의 활동은 그녀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고윤정은 '헌트' 이후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와 이야기를 깊이 있게 해석하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그녀는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도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며, 그녀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의 다양한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그녀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과 뛰어난 역량 덕분이다.고윤정은 이제 연기뿐만 아니라 패션과 문화 전반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녀의 경력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이며, 각종 작품과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 "난자 얼려뒀다"... '나는 SOLO' 36세 여성의 파격 고백
ENA와 SBS Plus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SOLO'가 24기 여성 출연자들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즌에는 공무원부터 약사, 사업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문직 여성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출연진 중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20년 차 채식주의자인 '순자'다. 92년생으로 한양대를 졸업하고 서대문구 중앙부처 7급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그녀는 중학교 시절 소 눈 해부 실습 트라우마로 채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고기를 봐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자신의 신념을 당당히 밝혔다.90년생 '영자'는 부산에서 영유아 오감 놀이 업체를 운영하는 여성 CEO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식,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그녀는 "옛날에 태어났으면 1등 신붓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녀 3명을 원한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회피형 남자는 완전 싫다"며 확실한 이상형을 제시했다.36세 '옥순'은 KT 브랜드 전략실 출신의 커리어우먼으로, 파격적인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난자를 얼려놨다"는 솔직한 발언과 함께 성형 사실도 당당히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검소한 생활로 모은 재산을 신혼집 마련에 보탤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계획도 제시했다.전주 출신의 34세 약사 '현숙'은 안정적인 직업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만족스럽지 않아" 다양한 부업을 시도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4명의 자녀를 원했지만 나이를 고려해 "최소 2명 이상"으로 조정했다는 현실적인 가족계획도 밝혔다.31세 '정숙'은 7년 반 동안 근무한 새마을금고에서 팀장까지 오른 후 과감히 사직하고 가업을 잇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색적인 이력의 소유자다. 골프와 러닝을 즐기는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은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마지막으로 94년생 '영숙'은 공공기관 6년 차 직장인으로, MC 이이경과 같은 "날카롭고 진하지 않은 담백한 인상"의 남성을 선호한다며 독특한 이상형을 제시했다. 2년 내 결혼을 목표로 프로그램에 지원했다는 그녀의 진정성 있는 태도가 호평을 받았다.
- 김새론, 품절녀 된다?!
배우 김새론이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다. 최근 SNS에 남성과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삭제하며 불거진 소문이다. 이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 중인 김새론이기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8일 김새론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문제의 사진에 대해서는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일 뿐,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아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다만 사진을 게재했다가 급하게 삭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앞서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Marry(결혼)"라는 짧은 글과 함께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빠르게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결혼 발표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2%)을 넘어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자숙 기간을 가진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음주운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자진 하차했다.현재 김새론은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결혼설' 해프닝으로 인해 복귀 시점을 두고 또 한 번 고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마마무 리더, 벨리댄스까지?'...솔라의 충격적 변신
마마무 리더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솔라(33·본명 김용선)가 새로운 도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014년 마마무 데뷔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커리어를 쌓아왔다.특히 2022년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주연을 맡으며 보여준 변신은 업계를 놀라게 했다. '뮤지컬 디바' 옥주현과 더블캐스팅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문정 음악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된 뮤지컬 도전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로 이어졌다.현재 엘지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마타하리'에서 솔라는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에녹은 "솔라는 굉장히 정확하며, 때로는 자신을 이끌어줄 정도로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그의 철저한 기본기 학습이 있었다.솔라는 "10년 넘게 가수 생활을 했지만, 뮤지컬은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벨리댄스부터 연기, 뮤지컬 발성까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배웠다"고 밝혔다. 특히 수백 명의 배우와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추며 느끼는 짜릿한 성취감이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한다.주목할 만한 점은 그의 강단 있는 태도다. 처음 공연 후 달린 악플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오히려 자극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식대로 해나가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마타하리'는 1910년대 파리에서 활약했던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솔라는 "마타하리처럼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점이 나와 닮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한 여성의 주체적인 서사가 부족한 현실에 대한 아쉬움도 표현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여성 중심 작품이 나오기를 희망했다.앞으로의 계획도 야심차다.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할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으며,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옴니버스 공포영화 출연으로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대중이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솔라의 새로운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 '임당 재검 결과에 좌절'...손담비가 공개한 충격적 근황
가수 손담비가 임당(임신성 당뇨) 재검사 결과에 좌절감을 드러내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당 재검...좌절"이라는 짧지만 무거운 심경을 전한 것이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임신성 당뇨는 적절한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건강한 출산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린 후, 시험관 시술 끝에 값진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최근 태아의 성별이 딸이라는 것을 공개하며 예비 부모로서의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손담비는 임신 초기부터 철저한 건강관리에 힘써왔다고 한다.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손담비의 식탁에는 건강을 고려한 담백한 식단이 눈에 띄었다. 생선과 묽은 탕 등으로 구성된 식단은 임당 관리를 위한 그녀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에 발생하는 대사 질환으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사 김모씨는 "임신성 당뇨 관리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손담비씨가 선택한 식단은 매우 적절해 보인다"고 평가했다.올해 4월 출산을 앞둔 손담비는 최근 오버핏 의상을 입고도 드러나는 D라인으로 건강한 예비맘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번 임당 재검사 결과는 그간의 기쁨과 설렘에 작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지인에 따르면 남편 이규혁은 아내의 건강을 위해 식단 관리부터 운동 코치까지 직접 나서고 있다고 한다.산부인과 전문의 박모씨는 "임신성 당뇨는 현대 임산부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라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정기적인 검진만 잘 지켜진다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혈당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심리적 안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는 임신 소식 이후 더욱 각별한 태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선수 출신인 이규혁은 아내의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쓰고 있으며, 주변 지인들에 따르면 매일 아침 손담비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한 영양제와 식단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한다. 팬들은 손담비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