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곡 맞아?" 정국 'Seven', 2025년 빌보드 차트 흔드는 저력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Seven'(세븐)이 빌보드 '톱 TV 송' 차트 정상에 오르며, 꺾이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25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정국의 첫 솔로 데뷔곡 'Seven'이 2025년 1월 빌보드 '톱 TV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Seven'은 2023년 발매된 곡임에도 불구, 지난 1월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 시즌 2에 등장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드라마 삽입 이후 빌보드 '톱 TV 송' 차트에서 꾸준한 강세를 보인 'Seven'은 마침내 최정상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집계 매체 '루미네이트'(Luminate)에 따르면, 'Seven'은 2025년 1월 '톱 TV 송' 차트 발표를 앞두고 미국에서만 1250만 건의 온디맨드(On-Demand, 이용자 요구 기반 서비스)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Seven'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는 수치다.특히 정국은 빌보드 '톱 TV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아 가수로 등극하며, K팝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는 정국의 글로벌 영향력과 'Seven'의 음악적 완성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쾌거다.빌보드 '톱 TV 송' 차트는 TV 시리즈 및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을 찾아주는 웹 사이트 '튠파인드'(Tunefind)의 데이터와 '루미네이트'의 판매 및 스트리밍 정보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Seven'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정국은 이미 2019년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로 한국 노래 최초로 미국 드라마 OST 순위인 '미국 톱 TV 송 차트 톱10'에 7위로 진입한 바 있다. 'Euphoria'에 이어 'Seven'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며, 정국은 명실상부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이번 'Seven'의 빌보드 '톱 TV 송' 차트 1위는 단순한 차트 순위를 넘어,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의 힘과 정국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 구준엽, 故 서희원 묘소 선정 난항... 유해는 여전히 자택에
가수 구준엽(56)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48)의 묘소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는 현재 자택에 임시 보관 중이며, 구준엽은 아내를 추모할 수 있는 적합한 장소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27일 차이나타임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초 서희원의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수목장을 계획했으나, 구준엽을 포함한 가족들은 관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고인의 동상을 세울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희망하고 있다.대만의 유명 장례 기업 룽옌에서 1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4억원)를 후원해 서희원을 위한 소규모 추모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곧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매체는 "서희원 가족이 고인의 마음에 드는 장소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앞서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쉬디시·46)는 언니의 생전 뜻에 따라 수목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목장은 화장한 유골을 나무뿌리 주변에 묻거나 별도 용기에 담아 묻는 친환경적인 장례 방식이다.그러나 구준엽이 "사랑하는 아내를 언제든 방문해 애도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있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가족들은 장례 장소를 다시 논의하게 되었다. 구준엽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해 체중이 6kg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변의 추천을 받아 묘지를 직접 방문하며 신중하게 장소를 물색 중이다.다만 묘지 선정이 지연되면서 유해가 여전히 자택에 보관되고 있어, 일부 이웃들의 항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구준엽과 서희원은 1990년대 후반 연인 사이였으나 헤어졌다가, 20여 년 만에 재회해 2022년 극적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은 올리지 못하고 양국에서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되었다. 이후 구준엽은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하지만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고인은 일본에서 사망 전 네 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일본에서 장례와 화장 절차를 마친 후, 유해를 대만으로 운구했다.갑작스러운 비보에 구준엽은 예정된 DJ쇼, 기자회견, 팬 미팅 등 모든 공개 행사를 무기한 중단했으며, 활동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구준엽과 서희원의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와 갑작스러운 이별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아내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고인을 위한 최선의 장소를 찾으려는 구준엽의 노력은, 그의 깊은 사랑을 짐작하게 한다.
- 제이홉, LA 집들이 초대.. '힙'스터 & '구수'함 공존 하우스 공개한다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군 전역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특히, 싱글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보내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이홉의 로스앤젤레스 생활이 그려진다. 지난해 10월 군 만기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으로,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제이홉은 "중요한 싱글 앨범 작업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왔다"며 "군 전역 전부터 계속 생각해 왔던 계획 중 하나였다"고 밝히며, 미국에서 앨범 작업을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동안 머무는 집"이라며 자신의 숙소를 소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이홉의 취향이 묻어나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거실, 드레스룸, 주방 등 다양한 공간들이 담겨있다. 제이홉이 좋아하는 것들로 엄선하여 채워진 공간 곳곳에는 그의 구수한(?) 반전 입맛을 짐작하게 하는 물건도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아낸다.아침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제이홉은 파자마 차림으로 사과를 깎고 설거지를 하는 등 소탈한 일상을 보여준다. 특히, 예사롭지 않은 사과 깎기 실력을 비롯해 숨겨왔던 '칼각' 자취 실력을 뽐내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제이홉은 "전역 후에도 운동 루틴을 지키고 있는 중"이라며 음악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입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특급 전사' 출신다운 그의 운동 루틴은 어떨지, 그리고 운동 중 쉬는 시간에 음악에 몸을 맡기며 새로운 영감과 교신하는 뜻밖의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최초로 공개되는 제이홉의 로스앤젤레스 일상은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9년 차 루키' K팝 최장수 그룹 온앤오프, '첫 1위'
그룹 온앤오프(ONF)가 데뷔 9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라는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26일 오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쇼챔피언'에서 온앤오프는 신보의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온앤오프(효진, 이션, 승준, 와이엇, 민균, 유)는 2017년 8월 'ON/OFF'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지만, 그동안 음악방송 1위라는 정상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여러 차례 아쉽게 2위에 그치거나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들이기에, 이번 1위 소식은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1위 발표 순간, 멤버들은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 후 첫 활동에서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멤버 효진은 트로피를 받은 후 떨리는 목소리로 "9년이라는 시간 동안 항상 응원해주신 퓨즈(팬덤명)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트로피는 저희보다 퓨즈 여러분이 더 받아야 할 상입니다"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이션은 "데뷔 때부터 꿈꿔왔던 1위를 이렇게 늦게 이루게 되어 더 값진 것 같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고, 승준은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이 기쁨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와이엇은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으며, 민균과 유는 눈물을 참지 못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방송 이후 온앤오프는 몇 시간 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5.02.26 쇼챔피언. 운명이든 뭐든 이게 온앤오프의 본새. 온앤오프와 퓨즈가 만든 'The Stranger' 소중한 첫 1위와 함께 웃어보자 우리"라는 진솔한 메시지와 함께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가 담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1위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었다.이번 1위는 온앤오프의 오랜 인내와 노력, 그리고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더 스트레인저'는 온앤오프의 독특한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를 잘 담아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세련된 안무로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 전문가들은 "온앤오프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가 마침내 대중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1위의 의미를 평가했다.업계 관계자들은 "온앤오프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신들의 색깔을 잃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온 것이 이번 1위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이번 1위 소식 이후 온앤오프의 신곡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음반 판매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팬들은 SNS를 통해 "9년 만에 이룬 첫 1위, 정말 축하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많은 1위를 함께하자", "온앤오프의 진가를 이제야 알아본 대중들에게 감사하다"는 등의 축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온앤오프는 이번 1위를 발판 삼아 앞으로의 활동에서도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최우식-박보영, 실제로 썸 탔다?'... 멜로무비 비하인드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이 작품은 사랑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성장과 치유를 그려내며 공개 2주 만에 320만 시청 수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 4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멜로무비'는 박보영, 최우식, 이준영, 전소니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앙상블과 함께 일상 속 소소한 감동을 섬세하게 담아낸 연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영화를 사랑하는 청춘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이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오충환 감독과 이나은 작가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제작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오 감독은 "작품이 세상에 나오는 건 항상 떨리고 긴장되는 일"이라며 "많은 분들이 작품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멜로무비는 남녀간의 연애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모습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데, 여러분께도 그 따뜻함이 전달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나은 작가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선보이는 건 늘 조심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이 작은 진심이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작품을 통해 위로받았다고 해주시는 분들의 반응이 기억에 남는데 저에게는 그거면 충분하다"며 시청자들의 반응에 감사함을 표했다.두 제작진은 '멜로무비'의 명장면과 명대사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나눴다. 오충환 감독은 "영화에만 빠져 살던 아버지에 대한 미움으로 살던 '무비(박보영 분)'가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깨닫는 장면"을 꼽으며 "늘 혼자라고 생각해 왔던 시간이 사실은 혼자가 아니라 둘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거창한 위로나 충고가 아니더라도, 함께한다는 것만으로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나은 작가는 여러 명대사를 언급하며 각각의 의미를 설명했다. "내 비밀을 말해도 나 좋아해 주나? 안 떠나고"라는 대사가 마냥 밝아 보이기만 하는 '고겸(최우식 분)'이 마음에 박혀 들어오는 첫 순간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냥 가장 다정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이야기"라는 무비의 대사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한 모든 이야기들을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는 대사"라고 설명했다.작품의 영상과 음악 연출에 대해 오충환 감독은 "현실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순간으로 그려내는 것이 모순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이 이 작품의 톤"이라고 설명했다. 이나은 작가는 영화의 대사를 인용한 회차별 소제목에 대해 "각 회차의 분위기와 메시지에 어울리는 대사를 찾기 위해 많이 애썼다"며 특히 마지막 회 부제인 '해파리에게도 삶은 아름답고 웅장한 것'이라는 찰리 채플린의 '라임라이트' 대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두 제작진은 '멜로무비' 캐릭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나눴다. 오충환 감독은 "그럴듯한 응원이나 위로보다는 묵묵히 같이 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나은 작가는 "마지막 회를 보고 나면 인물들을 잘 떠나보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기분"이라며 "그들 인생에는 크고 작은 고난들이 있을 거지만,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것과 넘어지는 순간엔 함께 있어 주는 것 등 그저 온 힘을 다해 응원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아직 '멜로무비'를 시청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오충환 감독은 "극적이거나 거창하지는 않지만 마음 따뜻해질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고, 이나은 작가는 "인물들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가 보시면 좋겠다"며 "마음 맞는 친구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와 응원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장구의 신'이 '트로트의 왕'으로! 박서진, 1억 상금 품에 안았다
MBN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2'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치열했던 결승전 끝에 '장구의 신'으로 불리는 박서진이 초대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진해성과 에녹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25일 오후 MBN에서는 '현역가왕2' 결승전이 200분간 특별 편성되어 방송됐다.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톱10 가수들(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이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은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총동원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박서진은 "제가 제일 잘하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이미리의 '흥타령'을 선곡해 자신만의 장기인 장구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그의 신명 나는 장구 연주와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 98점, 최저점 80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전통 국악 리듬과 현대적인 트로트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그의 무대는 현장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현역가왕2' 결승 파이널은 총 5000점 만점으로 진행됐으며, 점수 산정 방식은 현장 투표 44%(1·2차전 합산), 대국민 응원 투표 10%(2등부터 차등 배점), 신곡 음원 6%(2등부터 차등 배점), 실시간 문자 투표 40%(2등부터 비율 환산 배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총점의 40%를 차지한 '실시간 문자 투표'가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결승전 당일 진행된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는 놀라운 참여율을 기록했다. 총 243만 4804표가 접수됐으며, 이 중 유효표는 203만 3583표로 집계됐다. 이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는 수치로, 방송 관계자들도 예상을 뛰어넘는 투표율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한다.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1위는 총점 4574점을 기록한 박서진에게 돌아갔다. 그는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19.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현역가왕2'의 왕좌에 올랐다. 2위는 3969.95점을 획득한 진해성이, 3위는 3648.76점을 기록한 에녹이 차지했다.이어서 4위는 신승태(3508.82점), 5위는 김준수(3461.37점), 6위는 최수호(3379.53점), 7위는 강문경(3316.53점)이 차지했다. 8위 환희(3150.11점), 9위 김수찬(3058.72점), 10위 신유(2779.54점)는 아쉽게 톱7에 들지 못했다. 특히 초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신유가 10위에 그친 것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졌다.우승의 영광을 안은 박서진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승할지 모르고 소감도 준비 못했다. 머릿속이 하얘진다"며 당혹감과 기쁨이 뒤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응원해준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특히 그는 "이 모습을 하늘에 있는 형들이 본다면 얼마나 기뻐할지 모르겠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박서진의 이 말은 과거 함께 활동했던 동료 가수들을 떠올리게 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2위에 오른 진해성 역시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역가왕2' 마지막 무대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외할머니를 언급하며 "하늘에 계신 우리 할머니, 결승 무대는 못 보셨지만 좋은 성적을 얻었다. 감사하다"고 말해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진해성의 진심 어린 소감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그의 음악 여정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현역가왕2'의 우승자 박서진에게는 상금 1억원을 비롯해 국내외 투어 콘서트, 우승곡 제작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그의 커리어에 큰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톱7에 선정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될 '한일가왕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현역가왕2'는 오는 4일 밤 9시 50분에 톱7 갈라쇼를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결승전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톱7 가수들의 자유로운 무대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현역가왕2'는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트로트 열풍을 이어갔다. 특히 결승전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는 트로트 장르가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 '오만추’ 황동주, 30년 짝사랑 끝? 핑크빛 분위기 확산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서 방송인 이영자와 배우 황동주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23일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변화가 드러났다. 황동주는 30년 동안 한 여자를 짝사랑해온 진심을 보여주었고, 그 진심은 결국 이영자의 선택을 이끌어냈다.이날 방송에서 황동주는 마지막 데이트 파트너로 이영자를 선택하며 남이섬으로 향했다. 이들은 남이섬에 도착한 후,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영자는 그들에게 "마이 보이프렌드"라는 애칭을 부르며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이영자는 "10대, 20대, 30대처럼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다면 만날 수 있다"며, 나이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녀는 "너무 미안하다"며 과거의 고민을 내비치기도 했다.두 사람은 이어진 커플 포즈 미션에서 더욱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영자는 황동주에게 백허그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사진을 찍는 순간 황동주는 입술을 내밀며 뽀뽀 포즈를 취했다. 이영자는 "동주씨가 이렇게 하더라. 귀엽더라"라며 그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그 후 최종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고, 이영자는 황동주를 선택했다. 이영자는 황동주에게 "이분은 주기만 한 것 같다. 절 채워주기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동주는 "저는 그분 덕분에 연기자, 방송인이 됐다는 것에 대해서 행복함을 느낀다"며 30년 동안 이어온 짝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데뷔하고 이렇게 느껴본 적이 없다. 이런 큰 행복을 주신 분이 있어서 저는 촛불을 밝히겠다. 유미 씨와의 인연의 촛불을 밝히겠다"며, 30년 간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은 순간을 회상했다. 이영자와의 관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숙과 구본승, 장서희와 이재황도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호감을 나타냈다. 촬영 후 김숙과 구본승은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관계 발전 역시 다음 주 방송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이영자는 23일 방송된 '이영자 TV'에서 자신이 기르는 식물들을 소개하며, 이번 방송에서의 황동주와의 핑크빛 분위기를 돌려 얘기했다. 이영자는 수경재배로 키우는 히아신스를 소개하며 "히아신스 꽃말은 겸손한 사랑"이라며 자신의 사랑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이어 프리지아 꽃을 보여주며, "숲의 님프 프리지어가 사랑한 미소년 나르키소스의 설화"를 언급했다. PD가 "지금 선배님 마음이신 거냐"며 황동주를 염두에 둔 발언을 하자 이영자는 쑥스러워하며 "동주 씨랑 더 지켜봐야겠다"고 대답했다. 이후 "왜 마지막이 다 ‘오만추냐’"며 부끄러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이영자는 '오만추'에서 황동주와의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이후 방송에서 더욱 밝혀질 예정이다.
- 혜리, '재밌네' 드립에 뼈 때리는 한마디.. "재밌는 일에만 쓰세요"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최근 불거졌던 '재밌네 대첩' 관련 질문에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지난 2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 혜리는, 프로그램 진행 중 '재밌네'라는 단어가 언급되자 당황한 듯 헛웃음을 지으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직장인들'은 신동엽 대표가 이끄는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회사에서 AZ세대와 GenZ세대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세대들의 오피스 생존기이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혜리에게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술김에 SNS에 뭘 올려서 후회해본 적이 없겠네?"라고 질문했다. 혜리는 "술김에 한 번도 없다"고 답했고, 신동엽은 "다 맨정신으로?"라고 되물었다.이에 김원훈이 "맨정신으로 하는 거 되게 '재밌네'"라며, 혜리의 전 연인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 당시 혜리가 SNS에 올린 글귀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했다. 혜리는 당황한 듯 헛웃음을 보이며 "회사원이라 그럴 수 있지만 '재밌네'는 삼가주는 거 괜찮냐"며 "재밌을 때만 재밌다고 해주시면 될 거 같다. 지금 재미가 없어서"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원훈은 혜리에게 "'재밌네 대첩' 관련 소속사 반응"을 묻는 질문을 이어갔고, 혜리는 "때에 따라 다른 거 같긴 한데 어떤 때냐?"라며 모른 척했다. 김원훈이 "평소에 재밌는 일 있을 때?"라고 재차 '재밌네'를 언급하자, 혜리는 "몇 살이시냐", "되게 눈치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혜리는 김원훈을 언급하며 "대리분이셨나, 주임분이셨나, 그분이 이상했다"고 털어놨다.한편, 혜리는 2017년부터 류준열과 공개 연애를 했으나, 2023년 11월 결별했다. 이후 2024년 3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혜리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환승 연애는 부인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결국 류준열과 결별했다.이번 방송에서 혜리의 반응은, '재밌네'라는 단어가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 자신에게는 여전히 민감한 이슈임을 보여준다. 혜리의 솔직하면서도 단호한 대처는, 과거의 논란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만삭 김민희 동행했지만..." 홍상수 홀로 선 레드카펫
세계적 거장 홍상수 감독(65)이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6년 연속 초청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그의 33번째 장편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한 가운데, 임신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인 김민희(43)의 불참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영화 프리미어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홍 감독은 검은색 코트 차림으로 홀로 취재진들과 마주했다. 포토타임에는 주연 배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가 함께했지만, 만삭의 김민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주목할 만한 점은 김민희가 베를린 현지까지 동행했다는 사실이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된 그녀는 오버핏 롱코트로 임신한 몸을 가렸지만, 뚜렷한 D라인은 감출 수 없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홍 감독과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다.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30대 시인 동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인 준희의 집을 우연히 방문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홍상수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김민희는 이번 작품에서 배우가 아닌 제작실장으로 참여해 또 다른 의미를 더했다.홍상수 감독의 베를린영화제와의 인연은 각별하다. 2008년 '밤과 낮'으로 처음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후,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르기까지 6년 연속 초청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은곰상 여우주연상(밤의 해변에서 혼자), 감독상(도망친 여자), 각본상(인트로덕션), 심사위원대상(소설가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홍상수와 김민희의 러브스토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촬영 현장에서 시작됐다. 2017년 3월, 두 사람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공개적으로 관계를 인정했고, 이후 10편이 넘는 작품을 함께 작업하며 예술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도 이어왔다.현재 김민희는 지난해 여름 자연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올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개인사적 변화 속에서도 두 사람의 예술적 여정은 계속되고 있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베를린영화제에서 또 다른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유주, 고통 속에 떠나.."극심한 고통 속 숨겨진 진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스타 요가 강사 이유주가 18일, 향년 35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유주가 운영하던 요가원 ‘요가움’ 측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이유주 선생님이 어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하며 비보를 알렸다.요가움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식과 빈소를 따로 마련하지 않고, 고인이 운영했던 요가움에서 금요일까지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의 영혼이 평안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이유주의 마지막 글이 더욱 큰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고인은 사망 전날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고 적은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 사진을 게시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믿을 수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평안히 이르셨길 바란다”는 등의 추모 댓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사망 전에도 고인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힘든 상태를 공개하며 고통을 토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고인은 SNS를 통해 “체면 구겨질까 봐, 다른 사람이 내 가치를 낮잡아볼까 봐 억지로 하는 척하는 게 싫다. 아파서 아프다고 말하고 싶은데 걱정도 싫고 동정도 싫다”라며 심적 고통을 나누었다. 이어 그는 은퇴를 고민하며 “사실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 그 이후의 삶은 모르겠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그의 글에서는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게 없다”며 극심한 피로와 의욕 상실을 표현했다. 이유주는 또한 “여러분께 고해성사를 한다”며, 자신이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많은 아픔과 외로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 간의 불화, 사랑의 실패, 사회적 기대감, 외로움과 싸워 만들어낸 요가움도 때로는 미워질 만큼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고백들은 팬들에게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이유주가 생전에 활동한 분야는 매우 넓었다. 그는 요가 강사로서의 경력을 쌓으며 많은 팬들을 끌어들였고, 여러 광고에도 출연하며 스타 요가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에는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하여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고인의 SNS에는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오는 고백들이 여럿 남아 있다. 그는 "나이 서른넷에 내가 무얼 좋아하고 잘 하는지 찾아가는 모험을 하고 있다"며 즐거움과 행복을 추구하려 했지만, 몸과 마음의 상태는 점점 더 힘겨워졌다. 그는 자신의 상태를 "에너지가 바닥났다"며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지금은 요가움을 운영하지만 어쩌면 5년 뒤에는 카페 알바를 할 수도 있고, 가사도우미를 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은퇴 후의 삶에 대한 불확실함과 고민을 표현하기도 했다.고인은 결국 자신의 심리적, 신체적 고통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며, 팬들에게 '나를 찾아서' 쉬고 싶다고 밝혔으나,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고인을 팔로우했던 팬들은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선생님. 늘 선생님이 괜찮아지기를 바랐습니다”라고 추모의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애도했다.이유주의 사망 소식과 그의 과거 글들은 많은 팬들에게 여운을 남기며, 그가 생전에 겪었던 고통과 아픔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든다. 고인의 빈자리는 매우 크지만, 그의 기억은 요가움과 팬들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