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 수치심 유발' 사진 유포... 김수현 소속사, 故김새론 유족 고발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와 고(故) 김새론 유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무단으로 공개한 행위가 명백한 불법이라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 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사진은 김수현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것으로,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 배우와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수현 배우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되어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강조했다.소속사 측은 가세연이 추가적인 사진 공개로 김수현을 협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새론 유족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 배우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기에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법적 대응은 가세연이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는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하지만 가세연은 이후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가세연의 행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이라고 판단,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건은 연예인의 사생활 보호와 대중의 알 권리 사이에서 어디까지가 정당한 보도인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고인이 된 김새론과 관련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더욱 민감하게 다뤄지고 있으며, 법적 공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김수현은 최근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새론은 지난해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번 법적 분쟁이 두 배우의 이미지와 유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소속사 측은 "김수현의 명예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불법적인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죽어서도 편하지 못한 故 김새론...'결혼·유산' 드러나
故 김새론이 생전 결혼과 유산을 경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주장은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이진호는 방송에서 “유가족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이 있다”며 “김새론은 결혼을 했고, 유산도 경험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전했다. 이 주장은 김새론이 생전 겪은 개인적인 사생활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을 포함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월 SNS에 웨딩 화보와 함께 "Marry(결혼하다)"라는 글을 올렸다고 한다. 당시 김새론의 소속사 측은 이를 단순히 친구와 찍은 스냅 사진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사실 확인 결과 김새론은 결혼을 한 것이 맞다”며, 고인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새론은 결혼과 관련된 개인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전해졌다.김새론은 녹취록에서 전남친과 헤어진 후 새로운 남자친구와 관계를 이어갔고, 이후 아이가 생겨 결혼을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혼을 강요받아 결혼하게 되었고, 결국 아이를 지웠다”며 유산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김새론은 자신이 만난 남편이 대기업 직원이라며, 결혼 후 남편에게 통제받았다고 말했다. “남편은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관리하고, 텔레그램과 문자만 사용하게 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남편이 결혼 사실을 숨기려고 한 점을 이해할 수 없었으며, 싸우다가 결국 남편이 웨딩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새론이 생전 가족에게 김수현이 휴대폰을 바꾸고, 카카오톡을 없애고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더했다.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도 제기된 가운데,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디지털 포렌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족 측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김수현 측의 주장을 반박할 의사를 밝혔다.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그러나 김새론의 유족은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유족의 법률대리인은 김수현의 소속사가 허위 정보를 공식 발표하여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은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악의적 보도를 한 혐의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현재 이진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은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이번 사건은 여러 가지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법적 공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새론의 유족은 포렌식 결과가 이번 논란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포렌식 결과가 공개되면 이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고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김수현 측의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유족 측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개인적인 갈등이나 오해로 간주하지 않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는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김새론의 사망 후 그녀의 과거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고인이 살아있을 때는 입을 다물었던 문제들이 이제 와서 들춰지고 있다"며 심정적인 고통을 토로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교제 의혹뿐만 아니라, 최근 김새론의 결혼과 유산 사실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사회적 논란이 일자, 고인의 사생활을 더 이상 침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유족은 김새론이 사망한 이후, 그녀의 음성 녹취록과 SNS 게시물을 비롯한 개인적인 기록들이 유출되며 고인의 사생활을 공개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고인의 명예를 더 이상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새론의 유족 측은 유튜버 이진호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며, 그 외 악의적 보도를 한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유족 측은 "고인의 죽음 이후 더욱 악질적인 허위 보도와 불확실한 정보들이 확산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의 명예훼손 사건은 현재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유족은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유족 측은 "고인은 여러 가지 개인적인 고통과 시련 속에서도 힘겹게 살아왔고, 이제라도 고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을 강구할 것"이라며, 향후 법적 절차가 고인의 명예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족은 김새론의 과거와 사생활에 대한 논란을 법적으로 정리하고, 진실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낼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 23년째 입국 금지 유승준, 모교 찾으며 한국 땅 밟았다?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한국을 향한 변함없는 그리움을 드러내며, 팬이 보내준 모교 영상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2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그는 한국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지난 18일, 유승준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1989년 127일. 내 나이 13살(중학교 1학년) 미국으로 이민 가기 하루 전까지 다니던 송파구 오주 중학교. 그대로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승준이 다녔던 오주 중학교의 담벼락, 운동장, 건물, 교문 등 학교 전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이 영상은 유승준의 팬 중 한 명이 직접 촬영해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은 "제 팬 중 한 명이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까지 다녔던 중학교를 촬영해 영상으로 보내줬다. 감사하다"며 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 속 변함없는 모교의 모습은 유승준에게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한국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유승준의 한국 귀국 시도는 번번이 좌절되고 있다. 2002년 1월, 그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받은 상태에서 공연을 위해 출국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출국이 아니었다. 그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의무를 사실상 회피했고, 대한민국 국적은 자동 상실되었다. 이 사건은 '병역 기피'라는 꼬리표를 달고 유승준을 23년째 옭아매고 있다. 법무부는 즉각 유승준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이후 유승준은 한국 땅을 밟기 위한 기나긴 법정 투쟁을 시작했다. 2015년, 그는 재외동포에게 발급되는 F-4 비자를 신청하며 첫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거부했지만, 유승준은 포기하지 않았다. 끈질긴 소송 끝에 대법원은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다.그러나 승리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LA 총영사관은 2023년 6월, 또다시 유승준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법원의 판결마저 무시하는 듯한 총영사관의 강경한 태도는 유승준의 입국 의지를 꺾는 듯했다.하지만 유승준은 굴하지 않았다. 그는 2023년 9월,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법무부를 상대로는 입국 금지 결정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세 번째 소송, 즉 '3차 소송'을 시작하며, 한국 입국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다. 이는 단순한 법적 다툼을 넘어, 유승준에게는 자신의 정체성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보인다.유승준의 이러한 행보는 한국 사회에 여전히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병역 의무를 회피했다는 비판과 함께,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는 동정론도 존재한다.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유승준. 그의 간절한 바람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모교 영상을 보며 다시 한번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가로 논란'에도 박서준은 평화…'심바 근황♥' 공개하며 루머 무시
배우 박서준이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의혹에도 흔들림 없이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최근 불거진 배우 김수현 저격 의혹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 대신 반려견과의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며 루머를 일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박서준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심바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심바'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심바는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포즈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박서준은 "내 새끼 근황♥"이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반려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러한 박서준의 평온한 근황 공개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제기한 김수현 저격 의혹과 대비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앞서 박서준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파리에서 뭐했더라? 가로"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는 1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게시물이 김수현을 겨냥한 것이라는 억측을 제기했다.김 대표는 "김수현의 별명이 '유튜버 김파리'였다"며 "'유튜버 김파리'가 김새론 씨와 연애편지를 주고받았는데, 박서준이 '가로세로연구소'를 연상시키는 '파리에서 뭐 했더라 가로'라는 글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수현과 박서준의 우정이 종잇장만도 못하다"고 비난하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박서준의 SNS에 "응원한다"는 댓글을 남겼다고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이러한 가세연 측의 주장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박서준은 과거에도 "In Miyazaki 가로"라는 글을 올리는 등 '가로'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해왔기 때문이다. 팬들은 "억지 주장이 너무 심하다", "평소에도 쓰던 표현인데 왜곡하지 말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가세연의 주장에 반박하고 있다.박서준은 김수현 저격 의혹에 대해 별다른 해명이나 대응을 하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공유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는 불필요한 논란을 키우기보다는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한편, 박서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혈압 정상, 양꼬치 먹방"…신기루, 가짜 뉴스 유쾌하게 반박
개그우먼 신기루가 자신의 사망을 암시하는 가짜 뉴스에 격분하며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18일, 신기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페이스북 어그로... 10년 안에 사망... 뭐 이런 거까지는 백 번 양보해서... 그냥 넘어가 줬는데. 진짜 XX... 해도 해도 너무 하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나 혈압도 정상이고 오늘도 양꼬치 처리하고 왔는데 토마토 계란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쇼크였다"는 유쾌한 반박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모두가 살 빼라고 했는데 자택서 충격 사망 신기루, 고혈압 쇼크에 세상 떠나자 모두가 오열했다'라는 제목의 가짜 뉴스가 담겨 있었다. 신기루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 국화꽃 이미지가 덧붙여져 충격을 더했다.신기루는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하고, 손가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내어 가면서 견뎌내는 사람들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받아 마땅하다"라며 가짜 뉴스 유포자들을 강하게 비난했다.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가짜 사망설 유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021년에는 네티즌 A씨가 언론사 기자를 사칭, '[단독]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 누리꾼 애도'라는 게시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A씨는 두 달 전에도 같은 내용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서이숙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며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20대 남성으로 군 복무 중이었으며, 전역 후 민간인 신분으로 법원의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현행법상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사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허위 사실을 유포해 피해를 입힌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가짜 뉴스는 단순한 장난이나 흥미를 넘어 개인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사회적 불신을 조장하는 범죄 행위다. 특히 유명인의 사망설과 같은 악의적인 가짜 뉴스는 유족과 지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신기루의 사례는 가짜 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온라인 공간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정보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가짜 뉴스 생산 및 유포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돈스파이크, 마약 죗값 치르고 이태원 복귀..'먹방 스타' 옛 명성 되찾을까
다량의 마약 소지 및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프로듀서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48·본명 김민수)가 만기 출소 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레스토랑 경영에 복귀하며 재기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 및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이달 초 징역 2년의 형기를 모두 채우고 출소했다. 현재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원하는 N.A(Narcotics Anonymous, 익명의 마약 중독자 모임) 활동에 참여하고, 전문적인 중독 치료를 받는 등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자신이 운영하던 이태원 소재 스테이크 전문점의 경영에 매진하며, 사업가로서의 재기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돈스파이크가 운영하는 해당 식당은 2019년 이태원역 인근에 문을 연 곳으로, 미국 텍사스 스타일의 정통 바비큐를 선보이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예약 없이는 방문이 힘들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돈스파이크'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가장 저렴한 메뉴인 바비큐 치킨 플레이트가 2만 9500원, 가장 비싼 패밀리 세트는 19만 2000원에 달하는 고가의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돈이 아깝지 않다"는 호평이 이어질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돈스파이크는 2022년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출연, "(고기를) 100g 당 1만 7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5kg 정도를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고깃값으로만 하루 78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덧붙여, 상당한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구라는 음료와 사이드 메뉴 등을 포함하면 하루 10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그러나 돈스파이크는 높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익은 그리 크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2020년 2월에는 2억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음에도 180만원의 수익만을 기록했고, 4월에는 1억 8000만원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1500만원의 적자를 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금을 투자한 투자자와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이 따로 존재하며, 자신은 31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 직원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5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인건비와 월 800만원가량의 임대료 등 고정 비용 지출이 상당하다고 밝혔다.이에 돈스파이크는 시스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과감하게 휴업을 결정, 2개월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쳐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가게로 탈바꿈시켰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기 전까지, 그는 직접 고기를 굽고 손님들을 맞이하며 가게 운영에 열정을 쏟았다. 돈스파이크의 체포 이후에도, 그의 요리에 대한 명성과 맛을 잊지 못한 손님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돈스파이크는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그의 화려했던 연예계 생활과 사업가로서의 성공 가도에 제동이 걸렸다.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매하고, 강남 호텔, 태안 리조트 등에서 여성 접객원 등과 함께 1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가 드러났다. 또한, 타인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7차례 건넨 혐의도 추가됐다.2023년 1월, 1심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며, "피고인이 자괴감과 자책감을 느끼고 반성하고 있으며,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 그러나 검찰은 돈스파이크가 동종 마약 범죄 전력이 3회나 있는 재범이고, 취급한 필로폰의 양이 상당하며 투약 횟수도 많다는 점을 들어,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돈스파이크는 2010년 대마초 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 형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0월에도 별건의 마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같은 해 6월 진행된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 3900여만 원의 추징금과 80시간의 약물중독 및 재활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이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이 확정되면서, 돈스파이크는 수감 생활을 하게 됐다.돈스파이크는 1996년 포지션의 객원 멤버로 데뷔, MBC '나는 가수다'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대중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특유의 '먹성'과 솔직한 입담을 바탕으로 다양한 먹방,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먹방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음식에 대한 진심 어린 태도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먹방, 요리 프로그램의 단골 패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 '미성년자 관계' 의혹에 글로벌 팬들 등돌려... 김수현, 한류스타 지위 상실!
배우 김수현(37)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故 김새론(25)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해외 팬들이 거센 항의를 표출하고 있다. 틱톡과 X(구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해외 팬들이 김수현 관련 굿즈를 파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팬들은 김수현의 달력을 찢거나 사진을 떼어내고, 입간판을 버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 남성은 벽에 부착된 김수현 사진을 떼어내는 모습을 공개했고, 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김수현 입간판을 치우는 영상을 올렸다. 또 다른 여성은 'bye pedomen'(소아성애자에게 작별을 고함)이라는 문구와 함께 김수현이 등장하는 달력을 칼로 자르는 모습을 공개했다.이러한 '김수현 굿즈 파기 챌린지'는 해외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류스타로서 글로벌한 인기를 누려온 김수현에게 이번 논란은 심각한 타격이 되고 있다. 김수현은 2012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후 최고의 인기를 누려왔다.논란은 지난달 16일 김새론이 숨진 채 발견된 후 본격화됐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이달 10일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부터 당시 15살이었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인이 된 이후 1년여 간 교제했을 뿐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한편, 김새론 유족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유족 측은 김새론이 김수현과 실제로 교제하지 않았음에도 SNS에 연애를 암시하는 사진을 올려 '자작극'을 벌였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 이진호 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7일 경찰에 고소했다.유족 측 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이씨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부정하는 데서 나아가 고인이 이상한 여자로 비쳐지게끔 허위사실을 유포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했다"며 "향후 다른 영상들과 관련해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유족 측은 이런 허위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릴 수밖에 없었고, 그러기 위해 과거 사진들을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며 "향후 김수현 측에 대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가세연의 김세의 대표는 "유가족이 바라는 것은 김수현 측의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와 두 사람이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논란은 김수현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국내외 팬들의 실망감과 분노가 계속해서 표출되는 가운데 진실 규명을 위한 법적 공방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 "도박은 잊어!" 슈, 병풀 CEO로 화려하게 컴백!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병풀 사업가로 변신, 놀라운 성공 소식을 전하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과거 상습도박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슈는 사업 성공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고 있다.슈는 18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병풀이라는 식물에 빠져 지낸 지 6개월이었다. 걱정도 됐지만, 너무 행복한 날들이었다"라며 사업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막판에는 천안에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농장과 사무실, 창고를 오갔다"며 사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드러냈다.이어 "돌이켜 보면 지난 몇 년 동안 마냥 행복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늘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과거 상습도박 논란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슈는 "상품 개발과 출시 과정을 함께하며 몰두할 대상이 생겨서 정말 좋았다"며 "평소 식물에 관심이 많았는데, '건강 식품'을 만드는 일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하며, 사업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았음을 내비쳤다.특히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병풀 추출물 기반 건강식품이 출시 일주일 만에 5만 포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히며 "다 여러분 덕분이다.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슈는 이전에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채소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지식을 공개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저는 사실 채소에 관심이 많았다. 아시는 분들이 몇 없지만, 채소에 관한 책을 번역·출간한 적도 있다"고 밝히며, "아이들이 생긴 뒤로는 더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먹이려고 했다.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이라고 덧붙였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슈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저로서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제 아이들은 물론,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사업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1997년 S.E.S.로 데뷔하여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에서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으며 연예계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하지만 슈는 과거의 잘못을 딛고 사업가로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성공적인 사업가 변신은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리치 언니’ 박세리, 트럼프가 러브콜 보낸 사연은?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예능계에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8일,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10회에서는 박세리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하여, 골프 코스에서의 전설적인 면모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박세리는 이날 방송에서 ‘리치룩’ 콘셉트에 맞춰 등장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패셔너블한 드레스 코드를 선보였고, 그 모습에 출연진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등은 박세리의 등장에 “역시 진짜 부자는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반응은 박세리가 단순히 유명한 골프 선수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특히 박세리의 별명 ‘리치 언니’에 관한 비화가 화제를 모았다. 이 별명은 박나래가 처음 지어준 것으로, 박세리는 이를 듣고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후 별명에 대해 생각을 고쳐 먹고, “재능도 많고 넉넉한 마음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니 마음에 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들은 풍자는 “‘리치 언니’라는 별명에는 나도 언니처럼 성공하고 싶다는 동경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언급, 박세리의 인생과 인격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웃음을 자아낸 것은 엄지윤의 제안이었다. 엄지윤은 박세리를 위해 새로운 별명을 지어주겠다고 나섰고, 그녀는 ‘청담동’ 느낌을 물씬 풍기는 새 별명을 박세리에게 선물했다. 이에 박세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흡족해했고, 방송 후 새로운 별명이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박세리는 예능에서 ‘리치 언니’라는 별명을 넘어, ‘골프 여제’로서의 면모도 뽐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이 그녀와 함께 골프를 치고 싶어한다고 전해지며, 그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를 치고 싶어했다는 일화도 공개됐다. 이에 대해 풍자는 자신이 트럼프 닮은 꼴이라며 대타로 나설 수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의 이야기는 단순한 골프 이야기에서 벗어나, 예능에서도 빛을 발하는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또한, MC들이 “골프장에서 그늘집에서 막걸리를 먹나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박세리는 “저도 지인들과 골프장에 가면 전과 막걸리를 먹는다”고 답하며 친근한 ‘옆집 언니’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박세리의 반전 매력은 방송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고,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박세리의 예능 출연은 단순히 스타 골프 선수가 아닌,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다가갔다. 박세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털털하고 친근한 모습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동안 골프를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이에 대한 관심은 방송이 방영되기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고, 실제 방송 후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방송에서 박세리의 시원한 입담과 4MC의 유쾌한 케미는 예능에서 큰 재미를 선사했다. ‘내편하자4’ 10회는 18일 0시에 U+tv와 U+모바일tv에서 방송되며, 박세리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박세리의 등장으로 예능에서도 큰 주목을 받은 그녀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나 혼자 산다' 출연하더니 정말 혼자 살게 된 이시영... 사업가 남편과 파경 '충격'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7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과 요식업 사업가인 남편 조 모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혼 자체에 대한 합의는 이루어진 상태에서 현재 재산 분할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시영은 2017년 9월, 자신보다 9살 연상인 요식업계 사업가 조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시영의 결혼 소식은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시영은 결혼 이듬해인 2018년 첫 아들을 출산하며 배우와 엄마로서의 두 가지 역할을 성공적으로 병행해왔다.결혼 생활 동안 이시영은 MBC '나 혼자 산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일상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특히 자택을 공개하고 남편과의 일상을 진솔하게 언급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행복해 보였던 결혼 생활은 8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이시영의 연예계 활동은 2008년 데뷔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녀는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작품 준비 과정에서 복싱을 배우기 시작한 이시영은 이후 본격적으로 복싱에 매진해 아마추어 복싱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그녀의 운동 능력과 도전 정신은 많은 팬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최근 이시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와 3에서 특수부대 출신 소방관 서이경 역을 맡아 수준급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시영의 탄탄한 신체 능력과 복싱 선수로서의 경험이 액션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이시영은 배우로서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이혼 소식에 대해 이시영의 소속사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팬들은 결혼 생활 동안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시영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으며, 앞으로 배우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시영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한편, 이시영은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위트홈'을 통해 보여준 탁월한 액션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