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에어팟!"... 더보이즈 선우의 '3초 영상'에 참전한 가수 나나, 뭇매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의 '에어팟 논란'이 확산되면서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란은 선우의 행동을 두고 가수 나나와 팬들 간의 설전으로까지 번지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지난 13일 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더보이즈 멤버 선우와 관련해 최근 며칠 동안 언론 및 여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우선 당사의 아티스트 인성 관련 이슈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번 논란의 발단은 온라인상에 퍼진 한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에는 선우가 무선 이어폰을 떨어뜨린 후 "내 에어팟!"이라고 소리치며 경호원이 주워줄 때까지 가만히 서서 지켜보기만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더욱이 경호원이 주워준 이어폰을 냉담한 표정으로 한 손으로 받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선우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소속사는 "영상 속 선우의 모습이 인성 논란 이슈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당사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선우 역시 당사와 소통 끝에 차분히 반성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황이 당사와 아티스트가 반성하는 방향과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특히 이번 논란은 가수 나나가 개입하면서 더욱 확산됐다. 나나는 선우의 논란 영상에 "혼나야겠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일침을 가했다. 이에 한 팬이 나나의 인스타그램에 "몇 초밖에 안 되는 단편적인 영상만 보고 사람을 단정 짓고 댓글을 단다는 게 정말 실망스럽다"라고 반박하자, 나나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이 과정에서 일부 더보이즈 팬들은 나나의 SNS에 '댓글 테러'를 감행했고, 이로 인해 선우의 인성 논란은 더욱 가열되었다. 팬들과 비판자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소속사의 공식 입장 발표는 불가피해졌다.원헌드레드는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당사가 관리하지 못했던 점, 아티스트가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에 대하여 매우 후회하고 있다"며 책임을 인정했다. 또한 "우리 회사의 모든 아티스트들은 회사의 보호를 받으며 관리되어야만 한다"면서 "이번 선우의 인성 논란 부분은 전적으로 회사의 불찰이며 아티스트 역시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반성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소속사는 "우리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불찰을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마무리했다.한편, 원헌드레드는 일부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이번 사건은 K-팝 아이돌의 일상적 행동 하나하나가 대중의 시선 속에서 어떻게 논란으로 번질 수 있는지,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의견 충돌이 얼마나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특히 아이돌과 팬덤 문화 속에서 '인성'이라는 키워드가 얼마나 민감한 이슈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되었다.
- 홍상수, 김민희 득남 후 신작 개봉…논란 속 겹경사?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삼십대 시인 동화가 그의 연인 준희의 집에 우연히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아낸다. 홍상수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져, 관계의 미묘한 갈등과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깊이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이미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베를린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투틀스와 두 프로그램 디렉터들은 "우리 모두는 당신의 가장 최근작을 보면서, 이 영화를 이루어내는 형식의 언어와 그 리듬, 그리고 그 영화 안에 담겨진 통찰을 사랑하면서 보았다. 우리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그 사람들 사이를 흐르는 흐름에 대해 정말로 직관적이라고 느꼈다. 그러면서도 많은 순간 신랄하게 익살스럽고 웃기기도 하였다. 이 영화에 대한 정말 큰 축하를 보낸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해외 유력 매체들의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VARIETY는 "이 작품은 홍상수의 최근작 중 가장 형식적으로 실험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겉으로는 분명히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진정성이라는 것을 통제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이토록 능숙하게 포착한 영화감독은 찾아보기 드물다. 또한 이 같은 고민 자체야말로 무엇보다도 진정한 것이 아닐 수 없다"라고 평하며 영화의 깊이 있는 주제 의식과 독창적인 연출 기법에 주목했다. SCREENDAILY는 "작품 속에서 홍상수 감독은 특유의 천천히 타오르는 스타일로, 부드럽고 세심하게 짜인 리듬 속에서 서서히 도덕적 코미디를 풀어낸다. 배우들의 연기는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미묘한 뉘앙스도 정교하게 조율되어 있다"라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영화의 섬세한 분위기를 높이 평가했다. THE HOLLYWOOD REPORTER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상수 감독의 최근 작품 중 가장 매력적인 작품 중 하나다. 홍상수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대본에 따른 대사가 마치 즉흥적으로 나오는 듯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마법을 부려, 관객이 실제로 벌어지는 대화를 엿듣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관객들은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는 관계의 갈림길에 깊이 몰입하게 된다"라고 분석하며, 홍상수 감독 특유의 연출 스타일과 영화의 몰입도를 강조했다. DEADLINE은 "홍상수는 예술적 추구와 관계에서의 진정성을 깊게 탐구하며, 겉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묘한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를 풀어낸다"라고 평하며, 영화가 던지는 깊이 있는 메시지에 주목했다.이처럼 해외 평단의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홍상수 감독은 최근 배우 김민희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희는 최근 아들을 출산,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은 현재 아내와 법률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에, 득남 소식은 축복보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하는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작품에서 함께 작업하며 예술적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이어왔지만, 홍상수 감독의 혼인 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득남 소식은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작품 자체로는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상수 감독 특유의 연출 스타일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진 이번 작품이, 5월 극장가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결국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의 흥행 여부는 작품 자체의 완성도와 대중의 평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홍상수 감독의 개인적인 논란과는 별개로, 영화가 가진 예술적인 가치와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과연 홍상수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5월 14일 개봉을 앞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 구본승, 김숙 향한 직진 고백…‘사당귀’서 러브라인 폭발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구본승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김숙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사당귀’ 보스들의 대표 사위로 등장해 특유의 스윗한 멘트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김숙과 나란히 앉은 구본승은 “옆에서 보니 보조개가 더 잘 보인다”며 달달한 멘트를 남겨 김숙을 설레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결혼은 가을 10월에 해라”고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에 김숙은 “전 오빠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라며 조신한 모습을 보였고, 전현무에게 “그런데 현무 오빠보다 먼저 하게 된다. 괜찮냐?”라고 양해를 구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전현무는 “전 이미 유부남입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김숙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김숙과 낚시를 갔는데 한 마리도 낚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자, 김숙은 “나는 못 낚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을 낚았다”며 센스 있는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유튜브 합방이 실제 합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몰아갔고, 박명수 또한 “김숙은 참 똑똑하고 진짜 괜찮다. 그리고 돈이 많다. 비전이 좋다”라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이어 그는 “윤정수만 바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또 한 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이날 방송에서 마치 사랑하는 여동생이 결혼 상대를 데려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전현무와 박명수는 구본승에게 짓궂은 질문 공세를 퍼부었고, 이에 구본승은 당황하면서도 묵묵히 버티며 녹화에 임했다. 그의 반응에 스튜디오에선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아성찰과 일터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300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14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3일 방송될 301회에서는 김숙과 구본승의 유쾌한 케미와 더불어 박명수, 전현무가 가세한 러브라인 몰이가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방송에서 구본승이 김숙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그리고 전현무와 박명수의 짓궂은 질문 세례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도 지속될지, 단순한 예능적 설정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 ‘한국인의 밥상’ 새 얼굴 최수종, ‘밥상’ 섭외 거절할 뻔?
배우 최수종이 KBS1 '한국인의 밥상'의 새로운 프레젠터로 합류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은 2011년에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한국의 다양한 지역 대표 음식을 소개하며 한국 음식 문화의 깊이와 역사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배우 최불암이 프레젠터로 활동하며 14년 동안 지역의 대표 음식을 소개해 왔고, 그의 독특한 방식의 진행은 프로그램의 아이콘처럼 자리 잡았다.‘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한 음식 프로그램을 넘어서,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와 그 역사적 맥락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음식'을 넘어서는 문화적 깊이를 다루는 점이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별 대표 음식을 소개하면서 그 음식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사람들의 삶을 풀어내고, 음식이 단순한 섭취의 대상이 아니라 문화적, 사회적 의미를 지닌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의 철학과 정서를 담아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또한, 최불암 선생님의 진행 방식은 이 프로그램의 큰 장점 중 하나였다. 최불암은 따뜻하고 차분한 톤으로 음식을 소개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그의 진중한 진행 방식은 프로그램에 진지함과 신뢰감을 부여했으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울림을 주었다. 이런 점에서 '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히 음식만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까지 풀어내는 다큐멘터리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다.또한, 프로그램의 구성과 연출 역시 큰 역할을 했다. ‘한국인의 밥상’은 지역마다 특색 있는 음식을 소개하고, 그 음식을 만드는 과정, 그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일상 등을 사실적이고 정교하게 담아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그 지역의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마치 그곳에 직접 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러한 시청자들과의 감성적인 연결은 프로그램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결국, ‘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한국의 풍성한 음식 문화를 되살리고, 그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전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때문에 방송을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었고, 프로그램의 인기와 영향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확고해졌다. 최불암 선생님의 후임으로 최수종이 합류하면서도 이 프로그램이 가진 깊이와 의미는 그대로 이어지며, 앞으로도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중요한 다큐멘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번 700회 특집부터 최수종이 새로운 프레젠터로 나서게 되면서, 기존의 프레젠터인 최불암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최수종은 기자간담회에서 섭외를 처음 받았을 때의 심경을 고백했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쉽게 승낙할 수 없었다. '한국인의 밥상'은 최불암 선생님이 맡아온 자리라서, 제가 어떤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프로그램의 전통과 최불암의 독특한 진행 방식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아내 하희라와의 대화와 최불암 선생님과의 1시간 넘는 전화 통화를 통해 고민을 풀어갔다. 최불암 선생님은 그에게 사명감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제작진의 성격에 대해서도 상세히 이야기해 주었다고 덧붙였다.최수종은 또한 프로그램의 촬영을 진행하며 느낀 점도 공유했다. 그는 "촬영을 4번 정도 했는데 최불암 선생님이 존경스럽다. 정말 이렇게 할 수 없다"며, 하루 평균 이동 거리가 900km가 넘는 촬영 일정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최불암 선생님의 열정적인 활동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어르신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날 반겨주셔서 감동이었다"고 덧붙이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매력을 강조했다.이번 700회 방송부터는 최수종이 프레젠터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디며,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최수종은 "최불암 선생님이 쌓아온 길을 이어가면서도, 저만의 색깔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새롭게 시작할 여정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가 프레젠터로 나선 '한국인의 밥상' 700회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전개와 맛깔스러운 음식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박나래 집 도둑은 지인?..경찰 "외부 침입 흔적 無"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자택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에 휘말렸다. 사건은 박나래가 7일 금품이 분실된 사실을 인지한 후, 하루 뒤인 8일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내부 소행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난당한 금품은 고급 귀금속 등을 포함해 수천만 원 대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도난 시점과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박나래 측은 금품의 분실 시점을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박나래는 사건 발생 직후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8일 예정되어 있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출연을 취소했다. 박나래 측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 여파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박나래가 금품 도난 사실을 알기 전날에 방송 활동을 했기 때문이었다.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55억 원에 단독주택을 구입했다. 이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춘 대형 주택이다.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 집의 내부와 마당을 공개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나래는 집 위치가 공개된 이후 여러 차례 불편함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무작정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특히 그의 어머니가 지인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집을 찾아와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개인적인 공간에 대한 침해를 우려했다. 경찰은 박나래의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을 조사하면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을 발견하고 내부 소행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박나래가 자택을 비운 사이 도난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도난당한 물품의 정확한 목록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박나래 측은 이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박나래의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과 관련하여 방송인 기안84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기안84는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박나래의 안전을 우려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 기안84는 박나래에게 "요즘 자주 보지 않지만, 주변에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박나래가 자주 사람들을 집에 초대하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점을 언급하면서, 그 중 일부가 사기꾼일 수 있다는 우려를 표현했다. 기안84는 박나래에게 "그런 사람들을 조심하라"며, 주변에 신뢰할 수 없는 인물들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는 이번 도난 사건과 맞물려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기안84의 발언은 박나래가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 도난 사건이 내부 소행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박나래의 도난 피해 사건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으며, 경찰은 내부 인물에 의한 범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도난 피해를 입은 물품의 정확한 목록과 피해 금액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고, 박나래 측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수사에 협조하며 진상 규명에 나섰다. 사건의 경위와 범인의 신원은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박나래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고, 경찰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자신의 입장을 고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박나래는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의 일상이 공개된 후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자신을 만나기 위해 무작정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불편함을 표현하며, 개인적인 공간에 대한 침해를 우려하고 있었다. 사건이 해결되기 전까지 그녀의 집과 사생활에 대한 보호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경찰은 사건의 진상 규명과 함께 박나래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착한 이미지' 버리고 '광기' 연기한 박은빈, 다음은 '학씨 아저씨'와 위험한 만남?
배우 박은빈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공개된 이 메디컬 스릴러물은 과거 촉망받던 천재 의사였던 정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하이퍼나이프'는 박은빈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에 도전한 박은빈은 기대에 부응하듯 뇌와 수술에 대한 광기와 열망, 그리고 덕희와의 오묘하고 뒤틀린 사제 관계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 정세옥을 눈빛, 말투, 행동, 디테일한 심리 분석 등을 통해 완성해낸 박은빈은 폭발적인 감정의 깊은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 전체의 뜨겁고 날선 텐션을 효과적으로 조율했다.이러한 박은빈의 연기는 연일 호평을 받았으며, 배우 본연의 모습을 지우고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그녀의 열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은빈은 1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지난 5개월간 '하이퍼나이프'와 함께, 또 세옥이와 함께 정말 치열하게 뜨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그녀는 "'하이퍼나이프'라는 작품에 임하면서 '이런 미묘한 지점들, 이런 희한한 감정들이 있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끼면서 촬영을 했었다"며 "그런 새로운 감각들을 보시는 분들도 간접적으로나마 '왜 저런 사람들이 있지? 도대체 저건 무슨 감정이야?'라든지 '또 그러면서도 이해는 가'와 같은 '하이퍼나이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평범하지 않은 유대 관계들을 같이 느껴봐 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또한 "한 신 한 신 소중하게 찍었기 때문에 비록 8부작 길지 않은 회차지만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디즈니+에서는 계속 스트리밍 중이니 가끔씩 '하이퍼나이프'를 다시 돌려봐 주시면서 오래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이퍼나이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박은빈은 현재 차기작 '더 원더풀스' 촬영에 한창이다. 특히 이 작품에는 넷플릭스 예능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학씨 아저씨' 최대훈도 함께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예능에서 인기를 얻은 최대훈과 연기파 배우 박은빈의 만남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박은빈은 이번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앞으로 그녀가 '더 원더풀스'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최대훈과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 '병장 전정국의 위엄' 군 복무 중에도 글로벌 톱10 석권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군 복무 중에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년 연속 해외 최선호 가수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정국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에서 'K-팝 가수 중 가장 선호하는 가수'(최선호 한국 가수/그룹) 부문에서 6위(1.8%)를 차지했다. 이는 그룹과 솔로 가수를 모두 포함한 순위로, 정국이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정국은 2023년 말 군 복무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조사인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에서도 4위에 오르며 2년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군 복무 중에도 상위권을 유지한 점은 그의 지속적인 영향력과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증명하는 대목이다.대륙별로 살펴보면, 정국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각각 3위(3.2%), 3위(4.1%)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올랐다. 유럽에서도 2023년과 동일한 5위(1.6%)를 차지하며 탄탄한 글로벌 팬층을 확인시켰다. 이 외에도 그는 2023년 미주 지역에서 4위를 기록한 바 있어, 전 세계적으로 고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정국의 음악적 성과도 그의 글로벌 인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6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이자 자작곡인 'Never Let Go'(네버 렛 고)는 9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연간 한류 주요 이슈'로 꼽히며 정국의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정국의 이러한 성과는 군 복무 중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그의 글로벌 팬덤은 날로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활동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가 모두 주목받는 가운데, 정국은 오는 6월 11일 육군 만기 제대를 앞두고 있다.군 복무 중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국의 향후 활동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 홍상수·김민희 불륜 관계서 '득남'.."혼외자 상속 문제 쟁점"
배우 김민희(43)와 영화감독 홍상수(65)가 최근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희는 현재 경기도 하남시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무르고 있으며, 출산 이후 아이의 출생 신고와 법적 지위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16년부터 시작된 사실혼 관계로, 홍상수가 법적으로 다른 배우자와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출산이기 때문에 가족관계등록부상 아이의 등재 방식과 상속 문제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김민희의 출산 소식은 지난 1월 보도된 임신설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민희가 홍상수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출산 예정일이 올해 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2월에는 김민희가 인천공항에서 만삭의 상태로 홍상수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임신이 확실시됐다. 두 사람은 9년째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최근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도 함께 참석해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를 공개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다만, 김민희는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법조계에서는 김민희가 출산한 아이의 법적 지위와 상속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2008년 호주제가 폐지된 이후 미혼모도 출생 신고가 가능해졌으며, 김민희의 단독 호적에 아이를 등재할 수 있다. 하지만 홍상수가 아이를 자신의 자녀로 인정할 경우 혼외자로 등록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인지 절차를 거칠 경우, 아이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김민희와 홍상수가 각각 어머니와 아버지로 기재된다. 다만 홍상수는 현재 법적으로 기존 배우자와의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가족관계등록부에는 여전히 법적 배우자가 남아 있다. 혼외자로 인정될 경우 상속 문제도 중요한 쟁점이 된다. 법적으로 혼외자도 혼인 중 출생한 자녀와 동일한 상속권을 갖게 되며, 이는 민법상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한 김미루 변호사는 "홍상수의 혼외자도 정우성 사례처럼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다"며 "민법 제1조의 상속 순위에 따라 배우자가 1.5, 자녀들은 각각 1의 비율로 재산을 상속받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속 비율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법적 절차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홍상수가 만약 유언장을 통해 김민희와 혼외자에게 재산을 상속하겠다고 명시할 경우, 법적 배우자는 최소한의 유류분만 청구할 수 있다. 한국 법상 유류분은 법정 상속분의 50%만 인정되기 때문에, 법적 배우자가 원래 받을 수 있었던 재산의 절반만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홍상수의 가족 내부에서도 법적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홍상수는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동갑내기 여성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2016년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A씨가 관련 서류 수령을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이후 정식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서울가정법원에서 기각됐다. 홍상수가 항소하지 않으면서 법적 부부 관계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민희와의 관계가 지속되었고, 결국 아이까지 출산하게 되면서 법적, 도덕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두 사람의 관계는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처음 공개됐다. 이후 김민희는 홍상수의 영화에만 출연하면서 배우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제작 실장으로도 참여하며 동반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홍상수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감독상), ‘인트로덕션’(각본상), ‘소설가의 영화’(심사위원대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출산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며, 아이의 출생 신고 및 가족관계등록 여부, 법적 배우자의 대응, 상속 문제 등이 향후 법적 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홍상수가 법적 부인을 상대로 다시 이혼 소송을 진행할지, 혹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실혼 관계를 지속할지 여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행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
- 랄랄이 또 일을 냈다!...유쾌한 셀프디스에 팬들 폭소
방송인 랄랄이 특유의 유쾌한 감각으로 팬들에게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독특한 콘셉트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유머를 더했다. "웨딩화보 찍자마자 20kg 감량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셀프디스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자,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랄랄은 흰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 위에는 커다란 연분홍 리본이 얹혀 있었고, 손에는 구름처럼 몽글몽글한 받침 위에 올려진 티컵을 들고 있었다. 특히 립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와중에도 찻잔을 입에 살짝 대고 있는 모습은 어색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눈을 꼭 감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찻잔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랄랄의 표정은 마치 동화 속 캐릭터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사랑스러웠고,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한쪽 팔에 새겨진 컬러풀한 하트 모양의 타투 역시 화보의 유쾌한 감성을 더욱 배가시키며 그녀만의 개성을 강조했다. 이번 화보는 웨딩 콘셉트임에도 불구하고 흔히 볼 수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연출되었다. 일반적인 웨딩 화보가 신비롭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과 달리, 랄랄은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내려놓고 그녀만의 밝고 유머러스한 감성을 더했다. 특히 그녀의 "20kg 감량 감사합니다"라는 유머러스한 멘트는 과장된 셀프디스로 해석되며, 팬들에게 또 한 번 그녀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각인시켰다. 이를 접한 팬들은 "찻잔보다 웃는 얼굴이 더 귀엽다", "진짜 20kg 감량한 줄 알았잖아!", "리본이 찰떡이다", "이게 웨딩 화보라니, 진짜 신박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랄랄의 코믹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에 대해 "역시 랄랄다운 화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랄랄은 방송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특유의 유머 감각과 센스로 사랑받는 인물이다. 이번 웨딩 화보 역시 그녀의 개성이 녹아든 콘텐츠로,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웨딩'이라는 주제를 더욱 신선하게 풀어냈다.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볼 법한 클래식한 웨딩 촬영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택해, 화보에서도 그녀만의 개성과 재치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랄랄은 과거부터 꾸준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유쾌한 화법,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 화보 역시 그녀의 이런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웨딩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조차 그녀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랄랄다운' 개성을 확실히 보여준 것이다. 이번 화보 촬영이 끝난 후 그녀는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방송 활동 외에도 유튜브와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녀는 앞으로도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보 촬영 후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이 정도면 내가 생각한 최고의 웨딩 화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랄랄은 단순한 방송인이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다시 한번 그녀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입증했으며,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웨딩 화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그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번 촬영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랄랄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순간이었다. 화보 한 장으로 팬들을 웃게 만들고, 개성과 유머를 동시에 전달한 랄랄. 그녀의 매력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재미를 주는 것에 있었다.
- 보아, 라이브 중 ‘박나래 저격’..논란 일자 결국 사과
가수 보아가 전현무와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보아는 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린 경솔한 언행과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사건은 지난 5일 발생했다. 보아는 전현무의 SNS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해 술에 취한 듯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 친밀한 스킨십을 보였고, 방송을 지켜보던 한 팬이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절대 안 사귈 것 같다. 오빠가 아깝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해당 발언이 공개되면서 박나래를 향한 무례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커졌다. 라이브 방송 중 전현무는 “지금 방송 나가고 있는데 괜찮냐”고 조심스레 물었지만, 보아는 “상관없다”며 거리낌 없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나는 인터넷 방송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솔직한 모습을 강조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보아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전현무에게 연락이 쏟아졌고, 당황한 그는 “회사 뒤집혔다”며 황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방송 클립이 온라인에 확산되자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자리에 없는 박나래를 언급하며 함부로 평가한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보아의 SNS 댓글 기능은 비활성화됐으며, 전현무의 게시물에도 “왜 술을 마시고 방송을 했냐”, “박나래에게 무례했다” 등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결국 보아는 논란 이틀 만인 7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직접 사과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연예인의 사적인 발언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공론화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보아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실망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적지 않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언행이 대중의 감시를 받는 시대인 만큼, 스타들의 언행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