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ATP 파이널스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다.10일(현지시간) 토리노에서 열린 일리에 너스타세 그룹 1차전에서 신네르는 알렉스 드 미노(호주)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 신네르는 지난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패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탈리아 선수 최초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네르는 "홈에서 경기하는 것이 즐겁고,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선언하자 체육계 내부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7일 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는 노조의 불출마 요구와 시위를 선거 개입과 선거법 위반으로 비판하며, 체육회장 선거는 외부 간섭 없이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체육회 노조는 이 회장이 반복적인 비위 행위를 지시하고 은폐했다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이 회장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냈던 체육회 노조는 불출마를 촉구하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임실군청과 결별한 후 당분간 사격을 중단하고 육아에 전념하기로 했다. 소속사 플필은 김예지가 바쁜 일정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올해 추가 대회 출전 계획이 없고 내년 시즌이 4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김예지는 최근 화보와 광고 활동에 대한 악의적 댓글과 비판이 증가해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는 이번 휴식을 사격 선수로 발전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며, 가능한 한 빨리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는 지난해 10월 연인 사이였던 전청조와의 결혼 발표 이후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30명을 모욕죄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앞서 남현희는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를 방송에서 소개했는데, 앱 개발 투자금·비상장회사 투자금 명목 등의 사기 행각이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이후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방조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나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고 검찰은 재수사를 요청한 상태
유튜버 일주어터(김주연)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깡패 집단’에 비유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뉴잼스’의 영상에서 한화의 낮은 성적과 사내 분위기를 비판하며 부적절한 언급을 했다. 이 발언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 비판이 이어졌고, 제작진은 사과문을 통해 잘못된 발언을 인정하고 영상을 삭제했다.일주어터는 개인 SNS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사과하며, 자신의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를 주었다고 반성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66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마네 칼리프에 대한 성별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최근 유출된 의료 보고서에 따르면, 칼리프는 XY 염색체와 내부 고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5-알파 환원효소 결핍 장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남성에게만 발견된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해 6월에 작성된 것으로 그가 생물학적으로 남성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칼리프는 과거 국제복싱선수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