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세계 5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시엔티)가29일 밤 베트남 빈투안에서 열린 제76회 세계 3쿠션 선수권 결승에서 베트남의 트란탄럭(21위)을 50:23(20이닝)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에 조명우는 2019년 이후 4번의 도전 끝에 세계 챔피언이 되었고, 10년 만에 한국 선수로서 세계선수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결승전은 조명우의 압도적인 성과로 마무리되었다. 초반부터 조명우는 상대를 압도하며 22:5로 전반을 마친 후,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인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WADA는 26일 CAS에 신네르를 제소하며 1∼2년 자격 정지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신네르는 지난 3월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이후 물리치료사가 사용한 스프레이에 금지 약물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는 그의 주장을 받아들여 도핑 무혐의 처분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미국 팀에 완패하며 대회 첫날 전패했다.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 간의 남자골프 대항전은 2년에 한 번 열리며, 역대 전적은 미국이 12승 1무 1패로 압도적이다. 27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얄 몬트리올 골프클럽에서 열린 첫날 포볼 매치에서 한국 선수들이 속한 인터내셔널 팀은 전패를 기록했다.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가 출전했으나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특히 김주
하이원리조트가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2라운드에서 하이원은 챔피언 하나카드를 세트 점수 4-3으로 이겼다.이충복 주장과 이미래, 17살 신예 부라크 하샤시가 팀의 중심을 이끌며 힘을 보탰다.하이원은 1라운드 최하위에서 2연승으로 2라운드 2위(승점 4)로 올라섰고, 모든 경기가 풀세트로 진행되어 승점 2를 획득했다.경기 초반 1~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프로배구 경기가 'V-클래식 매치'로 열리며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두 팀은 20년 역사 속에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전통의 강호로 우승을 주고받았다.최근 삼성화재는 반등세를 보이며, 현대캐피탈은 블랑 감독을 영입해 팀 재건에 나섰다.2024 통영-도드람컵에서 삼성화재는 3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고, 현대캐피탈도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현대캐피탈의 레오와 아시아쿼터 신펑의 활약이 기대되며, 세터 이현승과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조항 발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2024~2025 시즌 종료 후 만료되며, 계약 기간 내에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에 대해 대화가 없었다고 밝히며, 팀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손흥민은 11번째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