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목소리를 대신할 신임 회장이 선출된다. 820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당선자는 12월 1일 정기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는 최근 5년간 연봉 순위 상위 20명 중에서 선정되며, 11대 회장을 역임했던 양의지와 김현수는 제외된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12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4 컴투스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이 부천의 저소득층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2020년부터 매년 5천만∼6천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총 기부액은 2억6천만 원에 달한다. 황희찬의 기부금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김장사업과 복사골 FC 장애인 축구단 사업, 주거 위기가구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황희찬은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서 활동 중이다. 부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여자 탁구의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는 10월 20일~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체육관에서 개최되는데,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판전둥과 천멍이 불참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신유빈-전지희 조가 여자복식 톱시드를 받게 되었다. 두 사람은 파리 올림픽 여자단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119-113 승리를 거두며 개막 12연승을 달성했다. 에이스 도노반 미첼은 36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에반 모블리도 15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다리우스 갈랜드는 17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지원했다. 시카고는 잭 라빈(26점 6리바운드)과 니콜라 부세비치(20점 8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경기는 전반적으로 치열한 접전이었으며, 1쿼터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ATP 파이널스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다.10일(현지시간) 토리노에서 열린 일리에 너스타세 그룹 1차전에서 신네르는 알렉스 드 미노(호주)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 신네르는 지난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패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탈리아 선수 최초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네르는 "홈에서 경기하는 것이 즐겁고,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선언하자 체육계 내부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7일 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는 노조의 불출마 요구와 시위를 선거 개입과 선거법 위반으로 비판하며, 체육회장 선거는 외부 간섭 없이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체육회 노조는 이 회장이 반복적인 비위 행위를 지시하고 은폐했다며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이 회장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냈던 체육회 노조는 불출마를 촉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