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프랑스 리그앙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하자, 전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아딜 라미가 강력히 반격했다. 호날두는 2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부사커어워즈에서 "사우디 프로리그가 프랑스 리그앙보다 낫다"며 "프랑스에는 오직 파리 생제르맹만 있고 나머지 팀들은 다 끝났다"고 주장했다. 이는 프랑스 리그앙과 그 소속 팀들을 깎아내리는 발언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이에 라미는 30일 자신의 트위치 채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황희찬의 울버햄프턴이 2-2로 비겼다. 양 팀은 리그 11위와 17위에 머물며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토트넘은 박싱데이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울버햄프턴은 감독 교체 후 상승세를 타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이번 경기는 시즌 첫 '코리안더비'로,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대결을 펼쳤다. 손흥민은 전반 막판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으나, 울버햄프턴 골키퍼 조세
'리빙 레전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2024 LCK 어워드를 빛냈다. 3관왕의 영예를 안았지만, 최근 발생한 무안 항공기 사고를 언급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29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LCK 어워드'에서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미드라이너상', 'OP.GG 서치킹상'을 휩쓸며 변치 않는 존재감을 과시했다.스프링, 서머 시즌에서 다소 주춤했던 이상혁
한국 여자 탁구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귀화 선수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전지희는 지난 24일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 불참하고 중국으로 출국하며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전지희는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소속팀 미래에셋증권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사실상 은퇴를 결정했다.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총감독은 "전지희 선수가 2년 전 팀에 합류할 당시부터 은퇴를 고려하고 있었다"며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황소' 황희찬이 드디어 긴 침묵을 깨고 포효했다. 27일(한국시각), 울버햄튼은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 EPL 18라운드 경기에서 황희찬의 쐐기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직후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황희찬은 마침내 후반 추
대한체육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인 '스포츠 대통령'을 선출하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기흥 현 회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강신욱, 강태선, 유승민, 김용주, 오주영 후보까지 총 6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6파전을 예고했다. 1월 14일 선거를 앞두고 19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후보들은 자신만의 경험과 비전을 내세우며 체육인들의 마음 얻기에 나섰다.가장 큰 관심을 받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