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하며 김혜성의 주전 도약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의 럭스 트레이드 소식을 전하며 김혜성의 역할 확대를 예상했다.ESPN은 "다저스가 럭스를 트레이드한 것은 계획에 변화가 생겼음을 의미한다"며 "김혜성이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차거나 최소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플래툰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혜성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 손흥민이 2026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숱한 이적설 속에서도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하며 10년 넘게 이어온 '북런던 연가'를 이어가게 됐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2026년 여름까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으며, 구단의 위대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그라운드를 향해 힘차게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이정후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7일 "이정후가 오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출국 전, 이정후는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빅리그 2년차 시즌을 향한 짧지만 강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이정후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648억 원)라는
KIA 타이거즈의 마지막 내부 FA 협상 대상자인 서건창(36)의 거취가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KBO 리그에는 서건창을 포함해 하주석, 이용찬, 문성현, 김성욱 등 5명의 미계약 FA가 남아있는 가운데,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단연 서건창이다.'우승 단장' 심재학 KIA 단장은 6일 "서로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으며, 스프링캠프 출발 전까지는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IA는 오는 2
2024 파리 올림픽의 영광 뒤에 가려졌던 메달 품질 논란이 대회가 끝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쇼메가 디자인하고 파리조폐국이 제작한 메달은 화려한 디자인과는 달리, 녹슨 자국, 변색, 심지어 형태 변형까지 나타나며 선수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이미 올림픽 기간 중에도 미국 스케이트보드 동메달리스트 나이자 휴스턴 선수가 녹슨 메달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의 불씨를 지핀 바 있다. 당시 조직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2일, 무릎 부상으로 결장 중인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를 대신할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폴란드 국적의 아포짓 스파이커 마르타 마테이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마테이코는 "한국 리그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연경 선수와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다. 흥국생명이 통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마테이코는 197cm의 큰 신장을 가진 오른쪽 공격수로, 지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