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과 먹방의 아이콘이자, '고독한 미식가'의 감독 겸 배우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부산영화제를 방문했다. 그는 부산의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한식을 만끽했다고 전했다.'고독한 미식가'는 2012년부터 방영된 드라마로, 평범한 아저씨의 식사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많은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방문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레드카펫에서 낫또를 먹는 장면을 선보였다.그는 "오늘 점심으로 해운대 근처에서 삼
호남 최대 미술시장인 '아트광주24'가 10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이 행사에는 국내외 106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청년작가발굴-라이징스타전' 등 7개의 특별전도 마련되어 총 113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아트광주24는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갤러리 참여한다. 축제를 통해 미술시장 최전선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
충북에서 탄생한 전통연주단 '사물놀이 몰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충주시에 따르면 공연은 필라흐 콩그레스 센터와 비엔나 샤악파브릭에서 열리며, 충북문화재단과 충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을 받아 필라흐시 문화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다.몰개는 'the way(더 웨이)'라는 창작품을 통해 인연과 만남, 헤어짐 등 삶의 여정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융합하여 선보인다. 또한 전통 타악기
2020년, 김탁환 소설가를 만나기 위해 전남 곡성으로 간 남해의봄날 정은영 대표는 특별한 집필 요청을 했다. ‘비운의 천재’ 이중섭(1916~1956)의 경남 통영 시절에 대한 소설을 써달라는 것이었다. 김 작가는 4~5년 정도 기다릴 수 있냐고 물었고, 정 대표는 기꺼이 응답했다.‘참 좋았더라(남해의봄날 출판)’는 김탁환의 32번째 장편소설로, ‘이중섭의 화양연화’를 다룬 작품이다. ‘황소’, ‘흰 소’, ‘달과 까마귀’, ‘부부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는 2020년 토니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2인극으로, 현재 한국에서 박천휴의 연출로 라이센스 공연 중이다.연극은 예일대 문예창작 교수 벨라(문소리·서재희)와 신입생 크리스토퍼(이현우·강승호·이석준)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외로움을 느끼던 벨라는 크리스토퍼가 자신이 쓴 소설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에게 마음을 연다. 두 인물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서로 닮은 점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전주박물관이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서울 구경 가자스라, 임을 따라 갈까부다-조선의 베스트셀러 한양가와 춘향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10월 1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궁궐과 관청의 사람들 및 관련 유물들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육조거리, 시장, 과거시험장 등의 생동감 있는 한양의 모습을 인터랙티브 영상과 유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