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발간한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23호는 ‘청년+만화’를 주제로 청년 세대가 만화를 어떻게 접하고 성장했는지를 탐구한다. 이번 호에서는 청년의 만화 이용 실태와 그 영향, 청년 만화의 변천사를 다루며, 몽실 작가와 유기 작가의 작품 비평을 통해 청년 세대의 어려움을 분석했다.인터뷰 코너에서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의 작가 조광진과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 회장 박세현이 각각 웹툰 작가
한승원의 책 *The Kingdom, the Power, and the Glory*는 미국 복음주의의 정치적 영향력과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탐구한다. 애틀랜틱 기자이자 목사의 아들인 저자는 미국 곳곳에서 4년간 복음주의자들의 모임과 정치 활동을 취재하며, 보수적 백인 기독교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복음주의자들은 트럼프를 ‘하나님의 불완전한 도구’라며 구약의 다윗 등 결함 있는 위대한 지도자들과 비교
새로운 매체 환경을 반영하자, 우리나라 국민의 80%가 독서를 하고 있으며, 웹툰과 웹소설을 즐기는 독자는 30%에 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출판 콘텐츠를 읽거나 들은 성인은 85.4%로, 종이책이 79.1%로 가장 많았다.이번 조사에서는 모든 출판 콘텐츠를 독서로 포함했으며, 이는 종이책, 전자책, 웹툰,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식을 포함한다. 반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
경남 김해시는 제15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에서 전영철 도예가의 작품 '무척산 호랑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대상작은 분청철화장식 기법을 활용해 '옛날 옛적 김해에 살던 사랑스러운 호랑이'를 표현했다. 전영철 작가는 작품을 통해 "먹이가 없어지고 사람들이 많아져도 난 무척산을 무척 사랑할 거야"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금상은 이자영의 '허황후의 귀환', 은상은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환상의 섬 네버랜드로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발레 '피터팬'이 오는 11월 2~3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신데렐라', '댄싱뮤지엄' 등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작을 잇는 새로운 작품이다.배우 고훈목이 후크 선장 역할을 맡아 악역의 매력을 선보이며, 오동구가 피터팬 역할, 이단비가 웬디 역할을 맡는다. 총 2
천도교중앙총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동학 창시자 최제우(1824∼1864)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수운 최제우 대신사 출세 20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최제우는 1824년 10월 28일에 태어났으며, 이날은 천도교에서 대신사 출세일로 기념하고 있다.기념식에서 윤석산 천도교 교령은 천도교 교리의 핵심인 '시천주'에 대해 설명하며, 모든 인간이 한울님을 모신 동등한 존재임을 강조했다. 그는 최제우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