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라딘'이 예스24 뮤지컬·연극 예매 순위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예스24는 2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알라딘' 한국 초연이 3개월 연속 뮤지컬·연극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사실을 전했다. 이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는 뮤지컬의 입지를 보여준다.'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되어 약 2000만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브로드웨이 히트작으로, 사랑과
2024년 뮤지컬 시장은 그야말로 '알라딘' 신드롬에 휩싸였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완벽하게 재현한 무대, 화려한 의상, 익숙한 멜로디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지니' 역을 맡은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은 관객들의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김준수, 박강현, 서경수 등 뮤지컬계 스타 배우들의 캐스팅은 티켓 예매 전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고,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지난 여름 극장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123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오는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탄탄한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 중독성 강한 OST로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등극한 '사랑의 하츄핑'. 이번 뮤지컬은 영화의 감동을 넘어, 무대 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환상적인 마법을 선사할 예정이다.&nb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 따뜻한 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 뮤지컬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담은 겨울방학 맞춤 공연들을 선보인다.먼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백희나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3월 3일까지 서울숲 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친숙한 목욕탕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덕지와 선녀 할머니의 유쾌한 이야기는 어린이
2025년 국내 미술계가 역대급 전시 라인업으로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호암미술관이 선보일 두 개의 대형 전시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4월에 공개될 '겸재 정선'전에서는 10년 만에 국보 '금강전도'를 만날 수 있으며, 8월에는 세계적 조각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린다.리움미술관은 2월 피에르 위그전을 시작으로, 9월에는 현대미술의 대표주자 이불의 대규모 서베이전을 준비 중이
2023년 1월 28일, 미국 뉴욕 상류층을 뒤흔든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애나엑스'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애나엑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애나 소로킨'의 대담한 사기 행각을 소재로 힌다. 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최연우, 한지은, 김도연, 이상엽, 이현우, 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