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병풍도는 약 3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섬으로, 목포에서 26㎞ 떨어져 있다. 주요 생업은 천일염 생산과 김 양식이며, 평지로 논농사도 가능하다. 병풍도 서북쪽에는 높이 10m, 길이 500m의 병풍바위가 있어 섬의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병풍도는 본섬과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의 4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썰물 때 노두로 연결된다. 20년 전 주민들이 만든 돌길이 현재는
한라산 백록담에서 천사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 등산객 A 씨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제주 서귀포시 한라산 정상에서 자신의 그림자가 천사처럼 보이는 현상을 경험했다. 그림자 주변으로 무지개 같은 빛이 비쳐 놀라움을 더했다.해당 현상은 ‘브로켄 현상’으로, 독일 브로켄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주로 산 정상에서 특정 조건에서만 나타나기 때문에 관측하기 어렵다.브로켄 현상은 안개가 낀 산꼭대기에서 햇빛이 비칠 때 그림자가 안개 위에 비치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0월 21일~11월 19일까지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서래봉, 벽련암 구간(2.8㎞)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해 문을 연다. 예약제는 정상부 근처의 동식물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로 출입 인원을 제한하는 제도다.탐방로를 이용하려는 방문객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or.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하루 최대 52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9일 '카름초이스 5탄: 나 혼자 제주 여행 추천 명소 5선'을 발표했다. 이번 추천 명소는 혼자서 제주를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다.'도토리 게스트하우스 (제주시 남원읍 신흥리)'는 개인 여행객들이 저녁 식사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신상 숙소로 오픈 2년 만에 6번째 방문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환상 숲 곶자왈 공원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서 오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인제 가을꽃축제'가 열려 관광객을 초대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19만㎡ 규모의 정원에 30여 종의 야생화 20만 주가 조성되어 꽃향기를 내뿜는다. 축제 기간 동안 정원에 조성된 산책로는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등 테마에 맞는 이름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동 원도심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25개국 34개 외국 공연팀과 13개 자발적 경연팀이 참가한다. 주빈국은 페루로, 태양제 공연과 페루 Q-pop 가수의 내한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축제는 원도심 길놀이 퍼레이드로 시작해 관객이 참여하는 개막식으로 꾸며진다. 탈춤공원과 원도심 등에서 국내외 탈춤 공연과 체험,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