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 길은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접경 지역을 연결하는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여러 관계 부처가 협력하여 조성했다.코리아둘레길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2016년 동해 해파랑길, 2020년 남해 남파랑길, 2022년 서해 서해랑길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개통되면서 완성되었다.문체부
제주도 대정읍은 평균 고도가 가장 낮은 지역으로, 평탄한 지형 덕분에 밭농사가 활발하다. 해당 지역에는 7개의 오름이 있으며, 그 중 모슬봉(180m)과 바굼지오름(158m)이 상대적으로 높다. 가시오름(110m)은 평지 속에서 두드러지며, 예전에는 가시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가시오름 정상에는 평평한 초지가 있고, 사방은 농경지인 '난드르'로 둘러싸여 있다. 이곳에는 고인돌과 맑은 샘이 있어 오래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병풍도는 약 3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섬으로, 목포에서 26㎞ 떨어져 있다. 주요 생업은 천일염 생산과 김 양식이며, 평지로 논농사도 가능하다. 병풍도 서북쪽에는 높이 10m, 길이 500m의 병풍바위가 있어 섬의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병풍도는 본섬과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의 4개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썰물 때 노두로 연결된다. 20년 전 주민들이 만든 돌길이 현재는
한라산 백록담에서 천사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 등산객 A 씨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제주 서귀포시 한라산 정상에서 자신의 그림자가 천사처럼 보이는 현상을 경험했다. 그림자 주변으로 무지개 같은 빛이 비쳐 놀라움을 더했다.해당 현상은 ‘브로켄 현상’으로, 독일 브로켄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주로 산 정상에서 특정 조건에서만 나타나기 때문에 관측하기 어렵다.브로켄 현상은 안개가 낀 산꼭대기에서 햇빛이 비칠 때 그림자가 안개 위에 비치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0월 21일~11월 19일까지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서래봉, 벽련암 구간(2.8㎞)에 대해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해 문을 연다. 예약제는 정상부 근처의 동식물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로 출입 인원을 제한하는 제도다.탐방로를 이용하려는 방문객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or.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하루 최대 52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9일 '카름초이스 5탄: 나 혼자 제주 여행 추천 명소 5선'을 발표했다. 이번 추천 명소는 혼자서 제주를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다.'도토리 게스트하우스 (제주시 남원읍 신흥리)'는 개인 여행객들이 저녁 식사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신상 숙소로 오픈 2년 만에 6번째 방문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환상 숲 곶자왈 공원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