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 상설시장에서 ‘제8회 예산장터 삼국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예산장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자!’로, 국밥과 국수를 활용한 ‘국밥 로드’와 ‘국수의 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또한, 축제 기간 중 ‘제29회 충남 도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명주 대상’도 함께 열린다.17일에는 2만여 점의 국화 점등식이 열리고, 가수 신성, 이찬원, 왁스, 홍경민, 로이킴, 다나카, 스컬&하하, 박
강원 인제군의 가을꽃축제가 역대급 성공을 거두고 있다.15일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9만 1,644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 5,000여 명 대비 23% 증가했다.특히, 평일 평균 방문객 수는 6,707명으로 지난해 3,883명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이러한 추세로 볼 때, 축제 목표인 20만 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축제장 내 판매액은 6억 원을 넘어서 지역 경제
가을이 되면 바다 생물들이 살이 오르기 시작하고, 특히 성게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극찬받는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부산에서는 성게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앙장구밥’이 향토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앙장구’는 부산에서 말똥성게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이 성게는 가을에 맛이 들기 시작해 겨울까지 제철이다.부산의 해안가와 기장시장에서는 신선한 성게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말똥성게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맛이 좋아진다
한국의 다양한 미식 축제에서 술은 빼놓을 수 없는 주제로, 특히 전통주와 맥주를 주제로 한 축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는 '2024 의성 전통주 페스타'가 개최되며, 전통주 경연대회와 '전국 가양주 주인선발대회' 본선이 열린다. 본선에는 '의성진쌀'로 만든 탁주와 약주 100점이 출품되며, 관람객들은 참가자들이 직접 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음회도 즐길 수 있다.또한, 신도주 체험과 의성 전통주 하이볼 체험도 마련되
대전 대청호와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시 동구와 대덕구, 충북 청원과 옥천·보은에 걸쳐 있으며, 21구간 200여 km에 이른다. 각 구간은 다양한 이름과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6구간 호수낭만길이 인기가 많다.강원도 인제군 수산리는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하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화려한 경관을 제공한다. 임실 국사봉은 백패킹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정상에서 옥정호와 붕어섬을 감상할 수 있다.창녕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전남 나주에서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2024 나주로컬페스타'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영산강축제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로컬페스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영산강축제는 국가정원 조성을 목표로 나주에서 처음 시작된 행사로, 제철을 맞은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축제장을 화려하게 채우고 있다. 나주는 잡초로만 가득했던 영산강 들섬 일대를 정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둔치체육공원과 정원단지를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