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 '김밥축제'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창의적인 기획으로 성공을 거두며 주목받았다. 이에 순창군도 떡볶이를 주제로 한 축제를 열면서 김천만큼의 화제성을 얻을 수 있을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 지역의 축제 수는 증가했으나 외부 방문객 비율은 감소하고, 방문객의 소비액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지역 축제의 성공을 위해 지역 특성과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창의적인 기획이 필
가을을 맞아 미식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일본 오사카가 그 중심에 있다. 오사카는 '천하의 부엌'으로 불리며, 다양한 음식과 식문화를 자랑한다. 특히 도톤보리는 다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등 오사카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유흥지로 유명하다. 구로몬시장은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식재료를 제공하며, 신사이바시와 우메다는 쇼핑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오사카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음
6일 새벽, 평창 대관령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용평과 휘닉스파크 스키장이 2024년 첫 인공눈 제작 작업에 돌입했다.모나 용평은 영하 4도에서 제설기 99대를 동원해 5개 슬로프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22일 스키장을 개장할 계획이다.휘닉스파크도 같은 기온에서 제설작업을 시작하고, 도도·호크·챔피언 슬로프에서 인공눈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곳도 22일에 스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스키장 관계자들은 일부 슬로
경주시는 오는 16일부터 동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걷는 '2024 해파랑길 걷기대회'를 연다. 대회는 경주시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에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경로와 시간을 선택해 GPS 기반 스탬프 획득 방식으로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걷기 코스는 두 가지로, 1코스는 읍천항에서 출발하여 출렁다리, 주상절리,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4개 인증 지점으로 구성되고, 2코스는 전촌항에서 시작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수목원 3곳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마련했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호랑이숲 테마전시와 '다시, 봄' 특별전시가 열려 백두랑이와 함께 미리 겨울 여행을 떠난다.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늦가을의 낙엽길 산책과 멸종위기의 희귀식물과 우리나라 고유 특산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 도자기, 세밀화 체험 등의 프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로 알려진 환선굴이 위치한 대이리 동굴지대(천연기념물 178호)에서 '삼척 대이리 동구리 축제'가 15~17일에 열린다. 축제는 물과 시간이 만들어낸 천혜의 자연경관에서 사물놀이, 댄스, 가수 공연, 공예 체험,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유명 가수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동굴을 주제로 한 손거울·방향제 등 소모품 제작, 볏짚을 이용한 독수리와 미끄럼틀 등의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