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 화려한 얼음 조각으로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빙설제가 5일 개막, 침체된 중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로 41회를 맞는 하얼빈 빙설제는 '빙설로 하나 된 꿈, 아시아의 하나 된 마음'을 주제로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화려한 얼음 조각과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영하 20도를 밑도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의 작은 마을 '질오목'이 겨울철 이색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평범한 농촌 마을이었던 이곳이 연간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난 비결은 바로 '논 썰매장'이다.2022년 첫 선을 보인 질오목마을의 논 썰매장은 농한기 수익 창출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했다. 오금리질오목협동조합 소속 30여 명의 주민들은 손수 나무를 깎아 썰매를 제작하고, 수확이 끝난 논에 물을 채워 천연 얼음판을 조성했다. 도시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중국 하얼빈 빙설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41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전통적인 얼음 조각을 넘어 첨단 기술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진화를 보여주며, 중국의 '빙설 경제' 부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빙설로 하나 된 꿈, 아시아의 하나 된 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하 20도를 웃도는 혹한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
겨울방학, 흰 눈 대신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시야를 정화하고 싶다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겨울 여행지 5곳을 주목해보자. 따뜻한 온실부터 싱그러운 숲길, 붉은 동백꽃까지, 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한 곳들이 여행객을 기다린다.서울 도심 속 오아시스 서울식물원에 들어서면 25m 높이 야자수 아래 1,000여 종의 열대·지중해 식물들이 펼쳐지고, 2월까지 열리는 '윈터페스티벌'에서는 희귀 난초와 겨울 요정도 만날 수 있다. 오직 한국 자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평창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슬로프를 힘차게 질주하는 스키어들의 함성과 얼음 아래 은빛 송어를 향한 강태공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겨울을 선사한다.국내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는 휘닉스 파크는 스키어들을 위한 천국이다. 가장 먼저 스키 시즌을 알린 휘닉스 파크는 초급부터 상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어 누구나 짜릿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5년 을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행운을 선사하는 '을사 GO(고)' 행사를 개최한다.새해 첫날인 1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의미있는 첫 순간을 기념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입장하는 '첫 입장객'과 2024년 뱀띠 해를 맞아 '첫 뱀띠 입장객'에게는 무료입장의 행운이 주어졌다. 또한 2025년을 상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