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도 잊은 채 4천만 송이 애기동백꽃이 선홍빛 자태를 뽐내는 곳, 전남 신안군이 '섬 겨울꽃 축제'를 2월 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1월 말까지 예정되었던 축제는 예상을 뛰어넘는 애기동백꽃의 개화 기간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연장을 결정, 겨울 여행객들을 계속해서 맞이한다.축제의 주 무대인 1004섬 분재정원은 말 그대로 '동백꽃 세상'이다. 섬 전체를 뒤덮은 듯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였던 청주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청주는 지난 2년간 숙박 예약 건수가 급증하며 아고다 '뉴 호라이즌' 순위에서 16계단이나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더 글로리'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명소는 바로 극 중 문동은(송혜교)과 주여정(이도현)의 바둑 장면을 장식했던 청주 중앙공원
제주도에서 일하며 진정한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제주 로컬 워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제주 로컬 워케이션'은 제주의 향토적인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농가를 개조한 감성 숙소에서 머물며, 제주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돌
2025년 여행 트렌드가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부킹닷컴이 33개국 2만7000명 이상(한국인 1000명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존의 단기적 즐거움 추구에서 벗어나 장기적 개인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여행 문화가 진화하고 있다.주목할 만한 첫 번째 변화는 '나이트 투어리즘'의 부상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을 피해 밤시간대 여행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인의 48%, 글로
겨울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바로 곤지암리조트이다. 곤지암리조트는 눈썰매장과 함께 동화 속 환상적인 겨울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눈 내리는 스키 마을'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펼쳐지는 새하얀 설원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채운다. 곤지암리조트 눈썰매장은 탑승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빙워크를 설치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새해를 맞아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뚫고, 푸르름이 가득한 여행지로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1월 추천 여행지로 '겨울에도 푸릇하게'라는 테마를 선정했다. 이 테마 아래, 겨울에도 생명력 넘치는 자연 속에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첫 번째 추천지는 서울식물원이다. 서울 마곡지구에 위치한 이 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초록빛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