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 추위도 녹일 만큼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제13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홍천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홍천군이 주최하고 (재)홍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6년근 인삼을 먹여 키운 '인삼송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일반 송어보다 항산화 수치가 높아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진 인삼송어는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하며, 축제 현장에서 직접 낚는 짜릿한 손맛까지 선보인다
스릴 넘치는 즐거움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대표했던 '번지드롭'과 '회전그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년 넘게 롯데월드 한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놀이기구는 수많은 탑승객들에게 짜릿한 추억을 선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롯데월드는 개장 이후 2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두 어트랙션을 다음 달 2일까지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오랜 시간 운영해온 어트랙션을 떠나보내는 것은 아쉽지만, 더욱 새로운 즐거움을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무민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 ‘무민 불꽃놀이’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는 3월 3일까지 무민 테마의 다양한 오감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번 불꽃놀이 쇼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을 예정이다.에버랜드는 왜 ‘무민’ 캐릭터를 선택했을까? ‘무민’은 따뜻한 감성과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로, 특히 어
김해국제공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국제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출국장은 연일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지만, 보안검색 인력 부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 정기편 5개 노선 주 70편, 부정기편 3개 노선 주 14편이 신규 취항하면서 이용객이 급증했지만, 이를 감당할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장 큰 문제는 보안검색 인력의 심각한 부족 현상이다
서울관광재단은 '2024 서울빛초롱축제'의 연장 운영을 발표하며, 축제 기간을 18일 연장하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2023년 12월 13일부터 시작되어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소울랜턴: 서울 빛을 놀이하다(SOUL LANTERN: Play with the light of SEOUL)'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빛 조형물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장 운영은 청계천을 방문해
제주시가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새별오름 일대에서 '2025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 기술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가장 큰 변화는 바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새별오름 불놓기'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재현된다는 점이다. 제주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오름에 불을 놓는 행위는 산불 위험성도 크고 환경에도 맞지 않는다"며 "축제의 상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