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마중은 강진에서..태토 밟고 물레 돌리고
겨울의 끝자락, 봄기운이 완연한 2월의 끝과 3월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축제가 전라남도 강진에서 펼쳐진다.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강진군은 오는 2월 22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3일(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흘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부터 행사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하동근, 슬리피, 진해성 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강진의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축제 기간 동안에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봄 향기 가득한 봄나물 캐기 체험은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따스한 불꽃 앞에서 낭만을 즐기는 '불멍캠프', 화목가마에 직접 장작을 패 넣는 체험, 소원을 담은 등을 하늘 높이 띄우는 소망등 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청자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그 정체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들을 대폭 확대했다.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태토를 직접 밟아보며 흙의 감촉을 느껴보는 '태토 밟기', 청자 발굴 현장을 재현한 공간에서 유물을 발굴해보는 '청자 발굴 체험' 등은 청자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날씨와 관계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에어돔 내부에 물레 성형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전문 도예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물레를 돌려 나만의 청자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핑크퐁' 조형물이 축제장 곳곳에 설치되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신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게 할 것이다. 축제 기간 중 매주 일요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베베핀'과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싱어롱쇼가 펼쳐져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달콤한 추억을 만들어 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체험도 놓칠 수 없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전국에서 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강진을 방문하여 청자의 아름다움과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진 청자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고려청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청자의 매력에 빠져들기를 기대해본다.
- 전북 여행 필수템, '전북투어패스' 확 달라졌다!
전라북도가 더욱 강력해진 '2025 전북투어패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12만 장 이상 판매되며 전북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한 전북투어패스는 올해 새로운 상품 구성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프리미엄권' 신설이다. 기존 투어패스가 1만 원 이하 시설 위주로 구성되어 고가의 체험 시설 이용에 제한적이었던 점을 보완, 1만~3만 원대의 인기 관광지를 대거 포함시켰다. 왕궁포레스트, 상하농원, 액션하우스 등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여행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또한 대폭 강화되었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 클룩, KKDAY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에서도 투어패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 밖에도 쏘카, 그린카 등 카셰어링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운 캐릭터 (투어몽, 패스몽)와 굿즈 (인형, 키링 등) 를 출시하는 등 전북투어패스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전라북도는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와 새로운 관광 트렌드 분석을 통해 전북투어패스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투어패스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주의 봄, 가장 뜨거운 장소와 축제는?
제주가 2월 말부터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제주의 다양한 명소와 축제들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미 제주 곳곳은 노란 유채꽃밭과 붉은 동백꽃으로 물들며, 따스한 봄의 문을 활짝 열었다. 사계해변과 용머리해안 입구의 유채꽃밭은 일찍이 봄을 맞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또한, 한림공원의 홍매와 덕수로의 동백나무 가로수는 봄기운을 선사하며, 제주 전역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속속들이 개방되고 있다.제주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준비가 마무리되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제주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는 삼일절을 맞아 '희망 콘서트'를 개최하여 진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제주신화월드에서 펼쳐지는 이 콘서트에는 이무진, 악동뮤지션, 자우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불꽃놀이와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가 함께 마련된다.또한, 제주 제주시 애월읍의 9·81파크 제주에서는 다양한 봄 맞이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360도 회전 그네 타기와 미니카 레이싱, 억새밭을 걸을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되며, 제주 제주의 멋진 경관을 배경으로 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9·81파크 제주에서는 겨울과 봄이 만나는 독특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카페 '스페이스제로'에서는 관광객들이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제주에서 봄을 맞은 또 다른 명소는 그리스신화박물관이다. 이곳은 그리스·로마 신화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고대 그리스 거리와 대리석 조각품을 감상하며 아이들과 함께 신화의 유래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옆에 위치한 트릭아이미술관은 그림을 익살스럽게 변형해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주 방문객들은 인문학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서귀포시 표선면의 조랑말체험공원과 서귀포시 남원읍의 감귤농장 등에서는 조랑말 타기와 도예 체험, 겨울꽃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제주만의 고유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제주가 제공하는 건강 미식과 웰니스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에서는 요가와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체험과 휴식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또한,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현 간의 하늘길과 뱃길 연결 추진이 최근 이루어지고 있어, 제주와 오키나와의 문화적 연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 항몽유적지와 오키나와 우라소성에서 출토된 유물이 제주 인문학 여행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신화월드는 제주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며, 매달 새로운 팝업 이벤트를 진행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제주올레는 새봄을 맞아 길 단장과 완주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올레길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여행지로 변화시킨다. 환경 보호와 올레길 정화 활동을 통해 제주 걷기 여행이 지속 가능한 여행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오는 4월에는 제주에서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린다. 이 국제 행사에는 50여 개국의 수백 개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제주형 정글 보호와 탄소 제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글로벌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제주신화월드는 이 행사에서 MICE 산업 본부를 두고,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부대행사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제주는 이처럼 봄을 맞아 풍성한 문화적 행사와 함께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의 명소와 행사들이 봄의 전령 역할을 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 역사적인 유산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봄바람 따라 꽃길 걸으세요
완연한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봄꽃들이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는 시기다.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꽃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봄을 맞아 걷기 좋은 꽃길 여행지 세 곳을 엄선했다.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는 곳들이다.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하는 꽃, 매화의 은은한 향기에 취하고 싶다면 전남으로 떠나보자.천년고찰의 고즈넉함과 매화의 향기가 어우러진 순천 금전산 금둔사는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금둔사에 있는 100그루 이상의 매화나무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건 '납월매'다. 납월매는 음력 12월, 즉 1월에 꽃을 피운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다른 매화보다 한두 달 일찍 꽃망울을 터뜨려 봄을 재촉한다. 금둔사 경내에 자리한 6그루의 납월매는 저마다 개성 넘치는 자태를 뽐내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약 30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매화 군락지를 자랑하는 광양 매화마을도 빼놓을 수 없다. 매화꽃으로 뒤덮인 마을 전체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섬진강과 어우러진 매화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매화꽃 사이를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매년 3월에는 '광양매화축제'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붐빈다.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기적의 길, 곡성 보성강 자전거길에서는 라이딩을 즐기며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강변을 따라 줄지어 핀 매화꽃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봄의 감성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고결한 아름다움을 지닌 홍매화를 보고 싶다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들을 방문해보자.구례 화엄사의 300년 된 화엄매는 두 줄기가 꼬인 채 진한 홍매화를 피워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화나무 한 그루에서 붉은색과 흰색 꽃이 함께 피는 희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순천 선암사의 웅장한 선암매는 수백 년의 세월을 품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선암사 경내 곳곳에 있는 매화나무들은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특히 무우전 뒤뜰의 600년 된 매화나무는 선암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나무로 손꼽힌다.율곡 이이가 태어난 강릉 오죽헌에서는 600년 된 율곡매의 연분홍빛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검은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오죽헌과 은은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율곡매의 조화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장성 백양사의 고불매는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고불총림 백양사 고불매는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된 귀한 나무다. 붉은 매화가 만개할 때면 사찰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붉은 카펫처럼 펼쳐진 동백꽃 군락을 만끽하고 싶다면 강진 백련사와 고창 선운사를 추천한다.다산 정약용 유배지로도 유명한 강진 백련사는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 군락지가 장관을 이룬다. 매년 3월부터 4월까지 동백꽃이 만개하면 절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된 백련사 동백림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창 선운사의 대웅전 뒤편에는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붉은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을 매혹한다. 선운사 동백숲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나무 군락지다. 매년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동백꽃이 만개하면 절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 철원 얼음 축제, 겨울 왕국의 매력에 14만 명 몰려
강원도 철원군이 지난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에 총 14만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축제는 특히 외부 지역에서 온 방문객들이 많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축제 기간 동안 철원군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총 14만3천 명에 달하며, 그 중 89%는 다른 시·군·도에서 온 사람들이었고, 서울과 경기도에서 온 방문객이 72%를 차지했다. 이는 축제의 전국적인 인기를 보여주는 결과였다. 방문객들은 철원의 다양한 식당과 숙박업소를 이용하며, 이를 통해 약 1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외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증명했다.트래킹 코스는 총 8.5㎞에 달하는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눈 덮인 한탄강의 주상절리와 기암괴석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얼음빙벽과 대형 눈 조각 전시, 똥바람 알통구보대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얼음 트래킹 코스는 한탄강의 겨울철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이번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철저한 안전 관리였다. 철원군은 트래킹 코스에 응급상황 구간표시 위치 번호를 설치하여 방문객들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이런 안전 관리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축제 합동 안전관리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철원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관광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집라인, 눈썰매장, 얼음 놀이터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들이 추가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은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 축제는 또한 국제적인 행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강력한 홍보 전략을 펼쳤다. 철원군은 영어 홍보물을 발행하고, 영자 신문에 기획 기사를 게재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힘썼다. 한국어학당과 협력하여 외국인 참여자를 모집하고, 축제의 해외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를 통해 철원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모두 매력적인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군은 향후에도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하며,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 한 방문객은 "눈 덮인 한탄강을 따라 트래킹하며 절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행사 프로그램이 매우 다양해서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 좋았다.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며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후기를 전했다.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 트래킹 축제는 이번 행사로 겨울철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원군은 내년 축제에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달콤한 딸기 향 가득..켄싱턴에서 봄날의 추억 만들기
싱그러운 봄 기운이 감도는 계절,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제철 맞은 딸기를 주제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국 각지의 켄싱턴 리조트에서 딸기 수확 체험부터 달콤한 딸기 디저트까지, 봄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동물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이 러브 딸기' 패키지를 준비했다. 편안한 휴식을 위한 객실 1박과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조식 뷔페 2인(13세 이하 소인 1인 무료)이 제공되며, 싱싱한 딸기를 직접 수확해보는 딸기 농장 체험 또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키즈 쿠킹 클래스 중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되는 '밋 더 디어(Meet the Deer)' 프로그램을 통해 귀여운 사슴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아이 러브 딸기' 패키지는 22만 9,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켄싱턴리조트 충주의 '베리 해피 데이' 패키지를 주목하자. 아늑한 객실 1박과 맛있는 조식 2인은 물론,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 싱싱한 설향 딸기와 비타민 가득한 비타베리를 직접 수확하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수확한 딸기는 맛있는 설향 딸기와 비타베리 2팩으로 담아 준다. 또한 달콤한 딸기 음료 2잔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켄싱턴리조트 충주는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리조트로, 조식 이용 시에도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더욱 풍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뷔페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딸기 농장 체험 시 유모차나 캐리어를 이용하면 반려견과 동반 입장이 가능하여 더욱 편리하게 딸기 수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베리 해피 데이' 패키지는 19만 9,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켄싱턴리조트 지리산 남원에서는 싱그러운 딸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폴 인 딸기' 패키지를 3월 1일부터 선보인다.'폴 인 딸기' 패키지는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 1박과 신선한 지역 특산물로 가득한 조식 뷔페 2인을 제공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딸기 농장 체험(2인)을 통해 직접 싱싱한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만든 달콤한 딸기 음료 2잔을 즐길 수 있다. '폴 인 딸기' 패키지는 16만 9,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봄을 맞아 다양한 딸기 테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켄싱턴호텔, '딸기 시즌' 한정 패키지 선봬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봄을 맞아 제철 딸기를 활용한 농장 체험 패키지를 출시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강원 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충북 충주 켄싱턴리조트 충주, 전북 남원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등 3개 리조트에서 제공되며, 각 리조트마다 특색 있는 구성으로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지원한다.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3인, 인근 딸기 농장 체험 2인, 딸기 음료 2잔 등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각 리조트별로 제공되는 체험은 그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 등 여러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설악밸리 리조트에서는 '아이 러브 딸기'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13세 이하 소인 1명이 무료로 포함된 조식뷔페 2인과 딸기 농장 체험 혹은 키즈 쿠킹 클래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 패키지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되는 ‘밋 더 디어(Meet the Deer)’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방목된 사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자연과의 소통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특히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경험도 제공한다.충주 리조트는 ‘베리 해피 데이’라는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이 패키지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설향딸기와 비타베리 2팩을 수확하는 딸기 농장 체험과 딸기 음료 2잔을 제공하는 기본 혜택에 더해, 조식 뷔페가 제공되며 반려견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모차나 캐리어를 이용할 경우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충주 리조트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매주 일요일에는 뷔페식으로 조식이 제공되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지리산남원 리조트는 3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는 ‘폴 인 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딸기 농장 체험과 딸기 음료 2잔, 조식뷔페 2인 혜택을 제공하며,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지리산남원은 특히 자연 경관이 뛰어난 지역으로, 리조트를 둘러싸고 있는 대자연 속에서 제철 딸기를 수확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자연을 만끽하면서도 제철 딸기를 수확하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이상적이다.켄싱턴리조트는 이처럼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아이와 부모님 모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조트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과 제철 딸기 체험을 결합한 독특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봄 시즌 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각 리조트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과 패키지는 모두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연인,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등 여러 유형의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충주 리조트의 패키지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설악밸리 리조트의 동물 먹이 주기 체험과 지리산남원 리조트의 자연 체험은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활동을 통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체험과 혜택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 홍대 입성한 한글과자 팝업, 오픈 첫날부터 줄서는 이유는?
한글의 매력을 과자로 풀어낸 독특한 도전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와 인도 사업가 니디 아그르왈이 함께 만든 '한글과자'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AK플라자 홍대점에서 특별한 팝업 스토어의 문을 연다. 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MZ세대의 성지로 불리는 홍대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도전이다.'한글과자'는 단순한 과자를 넘어 문화적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한글날에 첫선을 보인 이 제품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비스킷으로 구현해 먹으면서 배우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한글을 소개하는 특별한 문화 상품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기존 제품군을 넘어선 다채로운 굿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창업자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티셔츠와 에코백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한글을 활용한 위트 있는 말장난이 담긴 디자인들은 SNS에서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 브랜드를 이끄는 두 외국인의 이력이다. 웨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이들은 <어썸코리아>, <EO채널>, <파뿌리> 등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타일러는 JTBC <톡파원 25시>의 고정 출연진으로서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이들의 한글 사랑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선다. 타일러는 "더 많은 분들이 한글과자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고, 니디는 "한글과자가 문화 교류의 달콤한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한글과자의 성공은 K-컬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한글이라는 문화적 자산을 과자라는 친근한 매개체로 풀어낸 이들의 도전은,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해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K-컬쳐 인기 실감! 서울컬쳐라운지, 외국인 관광객 매료
서울의 새로운 한류 문화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한 '서울컬쳐라운지'가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외국인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울컬쳐라운지에 101개국, 총 1만 681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서울컬쳐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한국어, 민화, K-팝 댄스,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은 단연 '한글 자개공예'와 '한글 캘리그라피'였다.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4년 하반기 동안 자개공예는 총 31회, 캘리그라피는 26회의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는 각각 735명, 542명에 달했다.서울컬쳐라운지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장구, 태권도, 탈춤 등 한국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서울컬쳐라운지는 2025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푸드와 관련된 콘텐츠를 강화한다. 리폼아트, 전통 다과 체험, 다도 체험 등 한국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은 더욱 눈길을 끈다. '부럼깨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세시풍습을 소개하고,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시간, K-국악인 판소리와 함께하는 강강술래 체험 등 한국적인 흥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서울컬쳐라운지의 정규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시작 일주일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컬쳐라운지가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는 한국 문화를 매력적으로 담아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컬쳐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밸런타인데이 여행 수요, 작년대비 100% 폭증
2025년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여행 트렌드에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에어비앤비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1인 여행객의 폭발적인 증가세다. 전년 대비 1인 여행객 검색량이 100% 이상 급증했으며, 2인 여행객은 50%, 3인 이상 그룹 여행객은 70%의 증가율을 보였다.더욱 흥미로운 점은 여행 형태별로 뚜렷한 선호도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찾는 솔로 여행객들은 햇살 가득한 해변가 숙소를, 연인들은 한적한 시골의 아늑한 별장을,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룹 여행객들은 프라이빗 풀이 있는 럭셔리 숙소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에어비앤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계 게스트들의 후기 데이터를 분석, 각 여행 유형별 최적의 숙소 리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영국 코츠월드의 전통 석조 별장이다. 최근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이 숙소는 현대적 편의시설과 고풍스러운 매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도예나 베이킹 클래스 같은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이탈리아 리오마조레의 오션뷰 아파트는 솔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전용 발코니에서 즐기는 지중해의 파노라마 전망과 현지 요리 클래스 참여 기회는 혼자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완벽한 조건을 제공한다.국내 여행 트렌드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의 밸런타인데이 주말여행 검색량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1인 여행객이 64% 이상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강원도 영월의 김삿갓계곡 인근 복층 숙소나 제주 서귀포의 프라이빗 풀빌라 등이 국내 인기 숙소로 떠올랐다.특히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의 커플 전용 숙소는 대리석 하트 욕조와 노천탕 스타일의 욕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 풍경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대정읍의 빈티지 스타일 독채 숙소는 하루 한 팀만 받는 프라이빗한 운영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조사 결과는 현대인들이 점점 더 개인화되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추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밸런타인데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아를 돌아보거나,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