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홍보, 이제 MZ세대에게 맡긴다?! 글로벌 서포터즈 'JJ 프렌즈' 떴다!
제주관광공사가 야심 찬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2일 공식 발표에 따르면, 'JJ 프렌즈(JJ Friends)'라는 이름의 제주 관광 홍보 글로벌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MZ세대의 언어로 제주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JJ 프렌즈는 총 37명의 젊은 인플루언서로 구성됐다. 이들은 제주 현지인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영향력 있는 청년들로 엄선됐다. 특히 각자의 SNS 채널에서 상당한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콘텐츠가 미칠 파급력은 기존 관광 홍보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JJ 프렌즈의 팸투어는 기존의 관광 홍보와는 확연히 다른 접근법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측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가는 전통적인 팸투어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대신 참가자들이 직접 방문하고 싶은 장소와 체험하고 싶은 활동을 사전에 제안받아 일정을 구성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제주의 모습을 더 정확히 포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특히 눈에 띄는 점은 제주 현지에 거주하는 JJ 프렌즈 멤버들의 역할이다. 이들은 매월 특정 미션을 부여받아 제주도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진짜 제주'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관광객이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숨은 명소, 현지인만 아는 맛집, 그리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제주의 풍경과 문화를 실시간으로 SNS에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더욱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제주 여행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주관광공사는 JJ 프렌즈의 활동을 단순히 온라인에만 국한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올해 내내 이들의 SNS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관광 박람회나 문화 이벤트에 JJ 프렌즈를 직접 파견하는 특별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제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또한 연말에는 'JJ 프렌즈 어워즈'라는 시상식을 개최해 한 해 동안 가장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 서포터즈를 선정하고 포상할 예정이다. 이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는 동시에,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향후 제주 관광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관광 홍보와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글로벌 청년들의 신선한 시선으로 제주를 재해석하고, 그들만의 언어와 감성으로 세계에 제주의 매력을 전파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MZ세대의 여행 성향을 반영한 이번 시도가 제주를 더욱 사랑받는 글로벌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JJ 프렌즈의 활동은 이미 각국의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제주의 청정 자연과 독특한 문화 체험을 담은 영상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잠재적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러한 반응을 토대로 향후 JJ 프렌즈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유럽과 미주 지역의 인플루언서들까지 포함시켜 제주 홍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벚꽃 아래 갯벌 체험..어촌에서 만나는 봄의 반전 매력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어촌체험휴양마을 9곳을 추천했다. 이들 마을은 벚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충남 서산 왕산마을은 벚꽃 가로수가 터널처럼 이어진 길과 함께 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마을 끝자락 포구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갯벌 체험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경남 통영 궁항마을은 작은 어항을 품은 아담한 마을로, 낚시와 갯벌 체험이 주된 활동이다. 숙소 창밖으로 펼쳐지는 벚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무인 라면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라면을 즐기는 독특한 경험도 제공한다.전남 강진 하저마을에서는 야영장 주변으로 이어진 벚꽃길을 따라 캠핑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텐트 밖으로 흩날리는 벚꽃잎과 강진의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다.충남 서산 중리마을은 벚꽃이 만개한 도로를 따라 자전거 여행과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마을에서는 감태를 활용한 실내 체험과 갯벌 체험이 가능하며, 깡통 열차를 타고 마을 전경을 감상하며 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경남 사천 비토마을은 섬 입구부터 여행객을 맞이하는 벚꽃길이 인상적이다. 해안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남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낚시 체험과 낙지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사천 바다케이블카와 남일대 해수욕장이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경남 거제 대금마을은 아기자기한 벽화와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징이다. 갯벌 체험장에서 바지락 캐기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 매미성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경남 거제 옥계마을은 벚꽃이 만개한 해안도로가 인상적이다. 봄철 맛볼 수 있는 오징어와 낙지를 활용한 요리가 일품이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다.경남 창원 거북이행복마을은 둘레길을 따라 조용한 어촌 풍경과 바다 위로 펼쳐진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 식당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회 정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경남 사천 저도마을은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으로, 고요한 바다와 벚꽃길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멍게와 도다리를 활용한 봄철 특산물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다.이들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상세 정보는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효정 어촌어항공단 어촌진흥실장은 “어촌어항공단이 추천하는 4월 어촌마을 벚꽃 여행지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어촌에서의 특별한 봄날을 즐길 것을 권했다.벚꽃과 바다, 그리고 어촌만의 독특한 체험이 어우러진 9곳의 마을은 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바다와 꽃, 그리고 맛' 4월 꽃섬 여행지 총정리
전라남도는 4월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여수 하화도, 완도 청산도, 진도 관매도, 신안 임자도를 추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섬은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닌 봄철 여행지로,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다도해의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먼저, 여수 하화도는 ‘꽃섬’이라 불릴 만큼 봄이면 섬 전체가 다양한 꽃들로 물든다. 해식절벽과 함께 진달래, 유채꽃, 야생화가 만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해안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꽃섬길’ 탐방로를 걸으면 꽃과 바다, 한려해상의 비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여수는 또한 봄철 별미로 도다리회를 유명한 지역으로, 해풍 맞고 자란 쑥으로 끓인 도다리쑥국도 이곳의 또 다른 맛의 매력을 선사한다.완도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역으로, 봄에는 구들장논 주변에 유채꽃이 만개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5월 4일까지 이어지는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슬로시티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인기 드라마 '정년이'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많은 여행객들이 SNS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완도의 바다에서 잡은 자연산 도미와 쏨뱅이 등을 맛볼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진도 관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해식절벽과 해식동굴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의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유채꽃밭은 매년 봄마다 많은 상춘객들이 찾는 명소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보배섬 유채꽃 축제’에서는 풍성한 유채꽃을 즐길 수 있다. 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봄꽃을 만끽하는 것도 큰 매력이다.신안 임자도는 신안에서 가장 큰 섬으로, 대광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과 해송숲을 배경으로 300만 송이가 넘는 튤립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한다.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5 섬 튤립축제’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 꽃밭이 마치 유럽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이 지역에서는 봄철에 특히 맛있는 우럭회, 보리숭어회, 간재미회 등을 인근 식당에서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전라남도 관광과 심우정 과장은 "탁 트인 다도해 풍광과 활짝 핀 봄꽃을 즐기고 싶다면 여수 하화도, 완도 청산도, 진도 관매도, 신안 임자도는 꼭 방문해야 할 명소"라고 말했다. 각 섬은 봄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돼지국밥만 알았다면 당신은 '부산 맛알못'"... 부산시가 공개한 숨은 맛집 150곳은 어디?
바다의 도시 부산은 돼지국밥, 곰장어구이, 복국으로 대표되는 향토음식의 천국이다. 부산시가 31일 발간한 '2025 부산의 맛' 가이드북은 이러한 대표 음식을 넘어 부산의 풍성한 미식 세계를 총망라해 소개하고 있다.가이드북에 따르면 부산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향토음식은 기존에 알려진 3대 음식 외에도 다양하다. 동래파전, 생선회, 흑염소불고기, 해물탕, 아귀찜, 재첩국, 낙지볶음, 밀면, 붕장어구이(바다장어구이), 붕어찜 등이 부산을 대표하는 맛으로 꼽힌다. 특히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듯 해산물을 활용한 건강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번 가이드북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 향토음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부산의 현대 미식문화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중국 요리부터 동남아시아 요리, 지중해와 유럽 요리, 심지어 중남미 요리까지 다양한 세계 음식을 선보이는 부산의 숨은 맛집들을 소개한다. 마치 보물찾기처럼 부산 곳곳에 숨어있는 특별한 맛집 150곳을 엄선해 담았다.단순히 식당 정보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각 맛집의 미식 스토리와 함께 부산의 미식 트렌드를 이끄는 셰프들의 인터뷰도 수록해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요리 한 접시에 담긴 깊이와 철학까지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가이드북은 또한 부산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도 소개한다. 명지 대파, 대저 짭짤이토마토, 영도 조내기고구마 등 부산의 유명 식재료를 활용한 '부산음식(B-FOOD) 레시피'를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이는 단순히 맛집을 찾아가는 것을 넘어 부산의 식재료로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해외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지난해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음식점 50곳의 QR코드가 실려 있어, 외국인 방문객들이 메뉴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7개 언어로 제공되는 외국어 메뉴판은 언어 장벽 없이 부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2025 부산의 맛' 가이드북은 부산관광포털 웹사이트(www.visitbusan.net)의 '여행준비>가이드북&지도' 섹션에서 온라인으로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실물 책자는 가이드북에 소개된 150곳의 식당과 부산 관광안내소, 영사관, 부산관광공사, 각 구·군의 외식 관련 부서 등에 비치되어 있다. 또한 4월 중순부터는 휴대하기 편리한 '맛집지도'도 관광안내소를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북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다양한 미식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바다의 맛부터 세계 각국의 요리까지, 부산이 품고 있는 풍성한 미식 세계를 한 권에 담아냈다.
- 프랑스 정원 품은 켄싱턴호텔 평창, '그랜드 켄싱턴' 체험 객실로 럭셔리 UP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을 품은 켄싱턴호텔 평창이 다양한 콘텐츠로 가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랜드파크의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 론칭을 앞두고 선보인 '체험 객실'이 투숙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봄이 시작된 3월 21일,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평창을 방문했다. 오대산 국립공원 초입에 자리한 호텔은 최근 내린 폭설로 여전히 하얀 눈밭이 곳곳에 남아있었지만, 봄기운이 느껴지며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호텔 로비에서는 봄을 만끽하러 온 가족들의 아이들 웃음소리가 정겹게 울려 퍼졌다.이랜드파크는 내년 상반기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첫 선보일 예정이며, 이 호텔은 100%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이랜드파크는 국내외 18개 켄싱턴 호텔과 리조트 체인에서 VVIP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랜드 켄싱턴 멤버십'을 모집하면서 그랜드 켄싱턴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객실을 마련했다. 켄싱턴호텔 평창에는 지난해 12월 2개의 체험 객실인 '그랜드 스위트'가 문을 열었다.호텔 최고층인 17층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트는 132㎡(약 40여 평) 규모로, 객실 인테리어와 서비스에 럭셔리 브랜드인 그랜드 켄싱턴의 강점을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1 버틀러 서비스'로, 투숙객에게는 전담 버틀러가 호텔 도착 전부터 투숙 기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호텔 방문 전 세 차례의 '커티시 콜'을 통해 요청 사항이나 부대시설 이용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또한 그랜드 스위트 투숙객은 익스프레스 체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체크인 후에는 켄싱턴호텔 평창 총지배인이 직접 맞이하여 엘리베이터까지 안내해준다. 이러한 세심한 서비스에서 진정한 환대를 느낄 수 있었다.객실은 1개의 거실을 중심으로 2개의 마스터베드룸이 배치된 구조로, 각 마스터베드룸에는 별도 욕실이 딸려있다. 흰색, 검은색, 푸른색, 금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테리어는 유럽 고성의 방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첫 번째 마스터베드룸은 중문을 통해 별도 다이닝 공간으로 이어지며, 두 번째 마스터베드룸에서는 통유리창을 통해 6만7000㎡ 규모의 프랑스식 '자수 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이러한 고급스러운 객실과 서비스에 고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체험 객실 오픈 초기 약 30%였던 예약률은 최근 80%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랜드파크는 이 같은 체험 객실을 다른 호텔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켄싱턴호텔 평창은 '프랑스'와 '올림픽'을 콘셉트로 하고 있어, 곳곳에서 유럽풍의 인테리어와 그림, 그리고 평창 동계 올림픽 관련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호텔의 자랑인 정원은 프랑스식 자수 정원, 허브 정원, 애니멀 팜, 글램핑 빌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수 정원은 프랑스 빌랑드리 성의 정원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허브 정원에서는 각종 허브와 잎채소를 재배해 호텔 카페에서 활용한다.애니멀 팜에서는 꽃사슴, 양,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투숙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전나무숲으로 둘러싸인 글램핑 빌리지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저녁 BBQ 서비스를 제공하며, 맑은 날에는 별을 관측하기에도 좋은 장소다.호텔 내부에는 사계절 운영하는 온수풀,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 사우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하루 종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켄싱턴호텔 평창은 앞으로도 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 여름부터는 넓은 정원을 둘러볼 수 있는 5량짜리 미니 열차를 운영하고,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패키지와 체험형 콘텐츠도 추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글램핑 빌리지를 숙박 가능한 시설로 변경한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변종원 총지배인은 "앞으로 가족 친화적이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호텔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대 강점인 정원 역시 더욱 키워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철책선 너머 평화의 숨결" DMZ 평화의 길, 4월 18일 다시 열린다
4월 18일, 비무장지대(DMZ)의 숨겨진 이야기가 다시 펼쳐진다. 정부는 DMZ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의 2025년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분단의 상징이자,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보고(寶庫) DMZ. 'DMZ 평화의 길'은 이 특별한 공간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길이다.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늘(28일)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 또는 '두루누비'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까지, 10개 접경지역에 걸쳐 조성된 'DMZ 10대 테마노선'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후, 겨울철 휴식기를 거쳐 다시 국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이번 'DMZ 평화의 길' 운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여러 부처가 힘을 모았다. 'DMZ 평화의 길 조성을 위한 통합운영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한다.DMZ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여정은 주로 차량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철책길을 직접 걷는 특별한 구간도 마련되어 있다.발길 닿는 곳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 전문 해설사와 지역 주민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 'DMZ 평화의 길'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참가 시에는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하며, 참가비 1만 원은 지역 상품권이나 특산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착한 여행'인 셈이다.정부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이 접경지역의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DMZ 평화의 길'. 올봄, 그 특별한 여정에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 함평의 자랑, 200억 넘는 황금박쥐상
함평은 환경생태농업을 지향하는 고장으로, 자연과 생태를 중심으로 다양한 명소와 축제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자연 환경 속에서 생태계의 순환은 제자리를 찾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특별한 자연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엑스포공원은 그 중에서도 함평의 자연과 생태가 주인공이 되어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이곳에서 사람들은 자연의 신비를 경험하며 풍성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다.함평엑스포공원은 52만9998㎡의 넓은 공간에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아열대농업관, 자연생태관 등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나비·곤충생태관, 함평군립미술관 등이 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관람객들은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최근에는 황금박쥐상이 함평추억공작소로 자리를 옮기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황금박쥐상은 함평의 상징적인 존재로, 지난해 국제 금값 상승에 맞춰 더욱 주목받았다. 황금박쥐는 애기박쥐과의 포유류로, 밝은 곳에서 황금색을 띄는 특징이 있어 "황금박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박쥐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종으로, 함평 대동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황금박쥐상은 28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2008년에 완성됐다. 이 상은 현재 230억 원의 가치를 자랑하며 함평의 중요한 문화재로 자리잡았다.황금박쥐는 귀엽고 신비로운 생김새를 자랑하며, 특히 그 생태적 가치는 크다. 박쥐는 해충을 잡아먹으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금박쥐는 200일 이상을 겨울잠 자며, 여름에는 모기 3000마리 이상을 먹어치운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자연친화적인 농법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부분으로, 황금박쥐는 농업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생물로 평가받고 있다.황금박쥐를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함평엑스포공원에서 10km 떨어진 대동면에 위치한 황금박쥐생태체험관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 체험관은 황금박쥐의 서식지를 재현하여 관람객들이 박쥐의 생태와 생태적 특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장소다. 또한,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함평엑스포공원과 황금박쥐생태체험관은 단순히 자연을 체험하는 곳이 아니라, 생태계를 이해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적인 장소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함평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고장으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사람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 산토리니섬, 지진 후 첫 크루즈 입항.."관광산업 회복 시작"
그리스의 유명한 관광지인 산토리니섬이 지진 사태 이후 처음으로 크루즈선을 맞이하며 관광 산업의 회복을 알렸다. 3월 23일, 1,700명의 미국인 관광객을 태운 '셀레스트얄 디스커버리호'가 산토리니섬에 도착하면서 섬의 경제 회복이 시작됐다. 산토리니섬은 1월 26일부터 2월 22일까지 지속된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한 달 반 동안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다. 그러나 지진 활동이 잦아들고, 그리스 정부와 전문가들이 안전을 보장한 후, 섬은 다시 관광지로서의 활기를 되찾았다.지진 발생 후, 그리스 정부는 2월 6일 산토리니섬과 인근 아모르고스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로 인해 주민 약 1만 명이 본토로 대피하고, 학교가 폐쇄되었으며 군대와 경찰이 배치되어 비상 대응 태세가 강화됐다. 산토리니섬은 이 기간 동안 외부와의 연락이 끊기면서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었고, 지역 경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빠른 대응과 공공건물의 안전 점검이 이루어진 후, 지진 활동이 진정되면서 섬의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크루즈선의 도착은 그리스 정부가 발표한 안전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정부는 섬의 공공건물과 관광 인프라의 안전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돌아오고 섬의 경제가 재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스 관광부 장관 올가 케팔로지아니는 "산토리니섬은 완전히 정상화되었으며, 관광객들은 이번 시즌 예약에 대해 100% 안심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관광객들의 복귀를 촉구했다. 관광객들도 정부의 조치를 신뢰하며, 산토리니섬을 방문하기 위해 돌아왔다. 67세의 데보라 테리 씨는 "섬이 다시 열렸다는 소식에 기쁘다"며 첫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다른 관광객인 줄리 에버리 씨는 "관광 당국을 믿고 안전하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왔다"고 말했다. 산토리니섬은 매년 3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섬의 관광 산업은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진으로 관광객이 떠나고 상점들이 폐쇄되면서 관광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 현지 상점 주인 타소스 콘토스 씨는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기를 기다리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광업계는 관광객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산토리니섬은 그리스의 다른 관광지들과 비교할 때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장소로, 절벽 위에 펼쳐진 하얀 도시 풍경과 푸른 바다, 아름다운 일몰은 매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섬의 전통적인 건축물과 자연 경관은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며, 와이너리와 고대 유적들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섬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여행을 즐기기 위해 산토리니를 선택한다.그리스 정부는 향후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산사태와 같은 위험 요소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산토리니섬의 주민들과 관광업계는 안전 관리와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산토리니섬은 지진을 겪고 난 후에도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여전히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섬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 그리고 안전한 여행 환경은 관광객들에게 변함없는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다. 산토리니섬은 그리스의 중요한 관광지로서, 관광업 회복과 함께 섬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다.
- 제주 봄바람 타고 가오슝으로! 직항 재개, 대만 관광객 '정조준'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제주와 대만 가오슝을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제주 관광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5년 만에 재개되는 직항 노선은 침체되었던 제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27일,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이 제주-가오슝 직항 노선을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제주항공이 운항하던 이 노선은 2019년 10월 운항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었다.직항 노선 재개 소식에 발맞춰, 제주관광공사는 대만 가오슝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제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25일부터 5일간 진행된 팸투어는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되었다.참가자들은 유채꽃이 만발한 산방산, 푸른 바다를 가르는 가파도 자전거 투어, 낭만적인 차귀도 요트 체험,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산일출봉 등 제주의 대표적인 봄철 관광 명소를 방문했다. 또한, 신비로운 숲 곶자왈,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회수다옥의 차(茶) 체험 등 웰니스 관광 코스를 통해 제주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했다.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만 현지에 제주의 봄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로 삼았다. 특히, 작년 한 해 15만 명이 넘는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만큼, 이번 직항 노선 재개는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은 제주 관광 시장의 핵심 타겟 중 하나"라며, "K-POP, 드라마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제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대만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제주-가오슝 직항 노선 재개는 단순한 항공편 운항을 넘어, 양 지역 간의 문화 교류와 경제 협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는 앞으로도 대만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인스타에서 난리난 '그 팝업'... 예약 3분 만에 매진된 성수동 핫플레이스는 어디?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오면서 서울 성수동이 패션 업계의 치열한 경쟁 무대로 떠올랐다. 팝업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의 28.53%가 성수동에 집중됐으며, 그중에서도 패션 분야가 27.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제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물론 패션업계 관계자들도 성수동으로 향하고 있다.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 '나이트로 하우스(NITRO HOUSE)' 팝업스토어를 지난 15일 오픈했다. '모든 러너를 위한 팝업'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 공간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러닝 열풍에 맞춰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팝업스토어 내부는 실제 러닝 트랙 형태로 디자인되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간 전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푸마의 대표 러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를 직접 신고 트레드밀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다. 또한 발 모양을 정밀하게 측정해 최적의 러닝화 사이즈를 추천받을 수 있는 '풋스캐너' 서비스도 제공한다.특히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로드런 클래스'는 푸마 러닝화를 신고 한강을 달리며 전문가의 러닝 코칭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푸마 퍼포먼스 앰배서더 홍범석과 함께하는 특별 클래스가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29일에는 인기 러너 제제의 클래스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유재욱 재활의학과 원장, 러닝 유튜버 '마라닉TV'의 올레 등 전문가 강연도 마련됐다.푸마 나이트로 하우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방문 인증 시 럭키박스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세이프백을, 러닝화 구매 고객에게는 DIY 티셔츠를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슈콤마보니는 31일까지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이번 팝업은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석용배와 협업한 '212 Fev SCB' 캡슐 라인을 선보이며 Z세대 고객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신제품 라인의 대표 상품인 '메리런'은 발레코어와 러닝무드를 결합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러닝화의 아웃솔을 모티브로 한 스포티한 디자인부터 발레리나 슈즈에서 영감을 받은 메리제인 디테일이 가미된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팝업스토어 공간 역시 러닝 무드와 발레코어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방문객들을 위한 럭키드로, 포토부스, 버터비누 증정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프랑스 브랜드 아미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배우 최우식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고, 내달 5일까지 성수동 스테이지35에서 특별한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이번 팝업은 아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와 최우식이 공유하는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공간은 옛 극장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매장 외관은 최우식이 등장하는 대형 포스터로 장식됐다. 내부는 거울과 조명이 어우러진 빈티지 영화관 콘셉트로 연출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 영화관을 배경으로 최우식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가 팝업 공간 내에서 상영되어 몰입감을 더한다.팝업 매장에서는 아미×최우식 협업 상품과 함께 캡슐 컬렉션을 입은 곰 인형 키링이 단독으로 판매된다. 방문객들에게는 영화관 분위기를 완성하는 팝콘과 콜라도 제공된다.성수 연무장길 메인 스트리트에는 MLB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하여 3층 규모의 공간에 MLB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담아냈다.MLB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성수동 공장지대의 빈티지한 감성과 MLB 야구장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야구장의 조명, 펜스, 구조물 등을 하이테크 마감으로 재해석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간 구성은 선수가 경기장 밖에서 게이트를 지나 스타디움으로 입장하는 여정을 방문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곳에서는 MLB의 시그니처 볼캡 제품과 고프코어 바람막이, 러닝화 커브러너 등 이번 시즌 MLB의 빈티지 스트리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